지난달 블랙핑크 멤버들은 자신의 SNS에 각자 스타일대로 만들어 먹은 요거트볼 사진을 올려 새로운 유행을 창조해냈다. 사진 속 요거트볼은 멤버 각자의 성격이 드러나 있어 팬들에게 흥미를 주기도 했다. 

사실 연예인들은 몸매 관리를 위해 간식을 자유롭게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출출한 시간에 건강하게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자신만의 건강 간식을 찾고,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살도 찌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간식 시간을 챙길 수 있게 해주는 스타들의 간식은 무엇이 있을까.

1. 블랙핑크의 ‘요거트볼’

*사진=블랙핑크 멤버 제니 SNS
*사진=블랙핑크 멤버 제니 SNS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의 추천으로 모든 멤버가 요거트볼 사랑에 빠졌다. 요거트볼은 그릭 요거트를 베이스로 사용하는데,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이 없어 훨씬 꾸덕꾸덕한 느낌이 특징이다. 나트륨과 당도 훨씬 적게 들어있고, 유당 함유량이 적어 유제품을 먹고 속이 불편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그릭 요거트 조금과 과일, 그래놀라, 꿀을 토핑 해서 먹으면 요거트볼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딸기와 블루베리를 택했다. 그래놀라가 없었던 지수는 시리얼을 대신 넣어 먹기도 했다. 조합을 자신의 취향대로 해먹을 수 있다는 것도 요거트볼을 만드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수 있다. 

2. 이영지의 ‘단백질 간식’

*사진=보그코리아

래퍼 이영지는 다이어트 보조제 모델이 되면서 직접 체중 감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12kg 감량에 성공해 새로운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그녀의 가방에는 늘 단백질칩과 닭 가슴살 소시지가 자리 잡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나 건강식을 유지하면 자극적인 맛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리는 게 가장 어려운데, 그럴 때 단백질칩이 그나마 자극적인 과자의 맛을 잘 살려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다이어트는 해야 하지만, 당장 간식을 끊는 게 어렵다면 단백질 위주의 간식을 챙겨 다니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3. 이하늬의 ‘와일드 망고’

와일드 망고 속 렙틴 성분은 운동을 하지 않고도 근육 조직을 변화시키며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어 체지방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도 한다.

와일드 망고는 배우 이하늬가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망고 자체가  체질에 맞지 않거나 임산부, 수유 중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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