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은 실패로 돌아가 매번 반복된다. 실패의 요인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간식의 유혹이다.

체중감량에 식단 조절이 필수적인 만큼 간식을 멀리해야 하는데,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간식을 아예 끊을 필요는 없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식들도 많이 있다.

1. 오이 요거트

 

오이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100g당 11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간식거리이다. 또한 오이 속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 시켜 부기를 빼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365mc 비만 클리닉 채규희 대표원장이 설명했다.

 오이를 무가당 그릭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다고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가 소개했다. 요거트가 오이의 부족한 단백질까지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이와 요거트를 함께 먹는 것은 그리스 디저트의 한 종류이다.

 

2. 카카오닙스

프로 다이어터로 손꼽히는 이혜성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중에도 먹는 간식으로 카카오닙스를 소개했다. 카카오닙스의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도 가지고 있어 미를 위한 완벽 식품이다.

특히 민트초코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열량과 당분이 높은 간식을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민트류의 허브티와 카카오닙스를 블렌딩 해서 마시면 비슷한 향을 낮은 열량으로 즐길 수 있다.

 

3. 완두콩

완두콩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단백질, 지방, 비타민C 등 다이어트 시에 놓칠 수 있는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건강 간식이 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이 배변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량의 청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완두콩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찔 수도 있고, 쪄놓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조금씩 꺼내먹으면 된다.

 

4. 참치로 채운 토마토

일반적인 참치 샌드위치는 빵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하지만 참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간식으로 유용하다. 따라서 속을 파낸 토마토 안에 참치를 채워 먹는 간식을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가 추천했다.

 

 

5. 자몽

자몽 1개로 1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과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분해 단백질을 활성화하여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인슐린 과다분비로 인한 체지방 축적도 막아준다고 음식 전문 저널 리얼푸드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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