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두유를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는 소녀시대 서현 / *출처=위키미디어
◇평소 두유를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는 소녀시대 서현 / *출처=위키미디어

자기관리를 잘 하는 것도 어렵지만,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 또한 어렵다. 

데뷔 15년이 넘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서현은 데뷔 이후 쭉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야말로 자기관리의 교과서인 셈이다. 

◆서현의 아침 운동 방법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서현은 헬스장의 문을 직접 열고, 불을 키고 들어가 능숙하게 아침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헬스장이 오픈하기도 전에 먼저 가서 혼자 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헬스장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는 이유는 그녀가 10년 넘게 꾸준히 다녀온 헬스장이었기 때문이다. 

아침 운동은 어깨를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 스트레칭 봉을 목 뒤로 넘겨 어깨에 걸치도록 양손으로 잡는다. 그리고 허리를 좌우로 돌려 어깨를 풀어준다. 이 동작은 안 좋은 자세로 인해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라운드 숄더를 방지하는 데에 좋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준 후에 러닝머신으로 가서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 서현의 공복 유산소 30분 루틴은 다음과 같다. 

1. 처음 10분은 평지 각도로 걷기

2. 10분 간 최대 경사로 걷기

3. 나머지 10분은 최대 경사에서 최대 속도로 뛰기

4. 경사도를 천천히 낮추며 정지 (한 번에 멈추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최대 경사에서 뛸 때 너무 힘들면 손잡이를 살짝 잡아도 좋다. 하지만 이때 체중을 아예 실어버리면 운동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운동에 능숙한 서현은 운동 내내 러닝머신 손잡이를 잡지 않고 팔을 앞뒤로 흔들며 안정적인 자세로 임한다. 

◆간식 하나도 건강하게!

아침 운동을 마치자마자 기력 보충을 위해서 설탕이 아예 첨가되어 있지 않은 무가당 두유를 챙겨 마시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무가당 두유 하나가 아침식사 대용이라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1년 넘게 매니저에게도 출근하자마자 건강 주스와 견과류를 챙겨준다고 한다. 

JTBC ‘소시탐탐’ 방송에서는 같은 소녀시대 멤버인 효연에게 간식을 챙겨줄 때, 아몬드, 말린 생강칩, 호두 강정, 콩고물 도라지 정과, 닭가슴살 단백질바, 오트밀바, 카카오 72% 초콜릿을 내밀었다. 자신의 가방에서 나온 것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건강을 위한 식품들이었다. 

평소 먹는 간식 하나하나 신경 쓰며 자기관리를 해온 서현의 습관이 이처럼 여러 방송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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