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푸드' 혹은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 젊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출처=셔터스톡
◇ '파워푸드' 혹은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 젊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출처=셔터스톡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즈가 선정한 슈퍼푸드 10가지 중 유일한 과일인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효능을 생각해보면 "눈이 좋아진다"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정말 블루베리를 먹으면 눈이 좋아질까?

◆ 영국 공군 조종사들이 먹었던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예로부터 북미 인디언들 사이에서 '신의 선물'이라고 불리며 각종 약과 염료, 식재료, 향신료로 사용되어 왔다.

블루베리가 시력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바로 '세계대전'이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 공군 조종사가 블루베리 잼을 듬뿍 먹고 시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해 이후부터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 눈 보호하는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30배

블루베리에 함유된 천연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물질로 동맥경화 예방, 혈전 형성 억제, 소염작용,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또, 눈 피로 해소, 시력 저하 방지, 망막 퇴화와 백내장 발병률이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다.

블루베리 섭취로 단기간에 시력이 좋아지는 기적은 없겠지만, 장기간 섭취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어떻게 먹어야 할까?

◇ 블루베리는 냉동보관 시, 보관기간도 길어질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도 풍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셔터스톡
◇ 블루베리는 냉동보관 시, 보관기간도 길어질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도 풍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셔터스톡

블루베리의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껍질째 먹어야 한다.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 냉장실에 보관해 얼리면 항산화 성분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있어 냉동 보관하다 먹기 1시간 전에 꺼내 먹으면 좋다.

껍질 위에 흰 가루(과분)가 많이 묻어 있는 것이 영양소 함량이 높고 맛이 달다는 뜻이며, 섭취량은 하루 20알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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