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피할 수 없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배우자의 외도다. 여자의 경우 남편 혹은 남자친구가 간혹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배우자가 바람을 피는지 안 피는지 여부는 생각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패션매거진 지큐코리아에서 절대 바람피우지 않는 남자의 특징들에 대해 소개했다.

1. 의사 표현이 확실한 사람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 스스로 결정을 잘 못 내리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은 분위기나 기타 상황에 휩쓸려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리저리 휩쓸리기 쉬운 조건을 가진 사람은 다른 이성이 접근했을 때 나도 모르게 선을 넘게 될 수도 있다.

반면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사람의 경우 빌미를 애초에 확실히 차단하는 편이기에 문제를 만들 확률도 적다.

2. 쓸데없이 돈을 쓰지 않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돈이다. 데이트를 하면 하루 10만원 이상은 훌쩍 소비하기 마련이다.

만약 평소 소비습관이 절대 쓸데없는 일에 돈을 쓰지 않는 경우라면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관계가 불확실한 이성을 만나며 자신의 돈을 투자할 확률은 매우 낮다.

3.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

여러 사람을 만나고 난 후 진이 빠져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재충전을 위해 혼자 있는 시간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의 경우 새로운 이성을 계속해서 만나며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할 확률은 적다.

4. 이성 친구가 별로 없는 사람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여자 사람 친구, 즉 ‘여사친’이 별로 없는 경우 바람을 피울 확률도 매우 낮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상대와 친구라는 핑계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다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문제의 불씨를 지니지 않는 경우 바람을 피지 않을 확률도 더 높다.

5. 너무 바쁜 사람

바람을 피우는 것은 웬만한 시간관리가 필수적인 일이다. 바람피는 상대와 만날 시간을 따로 쪼개서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간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로 바쁜 사람일 경우 당연히 바람피울 확률은 줄어든다. 하루의 일정을 감당하는 것 자체가 버거운 경우가 이에 속한다.

6. 술을 많이 좋아하지 않거나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지만, 술자리는 애인이 아닌 이성과 친근하게 접촉할 수 있는 자리 중 하나다.

바람피운 걸 들킨 사람들이 내놓는 가장 흔한 변명 중 하나도 술기운에 실수로 그랬다는 말이다.

술을 마시는 걸 크게 즐겨하지 않으면서 절제력을 갖춘 사람일 경우 인간관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유지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