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옆 프레스센타 20층에 매달 둘째주 목요일 아침 7시가 되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시 낭송을 시작으로 음악도 듣고 밥도 먹고 名士의 강연도 듣고 헤어진다. 미진한 사람들은 근처 커피숍에 다시 모여 뒤풀이도 한다.24년째 계속되는 광화문문화포럼의 월례 행사다. 문화·예술인, 학자, 법조인, 언론인, 의료인, 기업인 중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0년 1월 만들었다.그동안 이세중 전 대한변협회장, 극작가 고(故) 차범석 선생,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김영수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전 문체부 장관), 김종
입력 : 2023.01.12 12:30
수정 : 2023.01.12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