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영양소로,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오렌지나 귤, 자몽과 같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밖에도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 비타민C 듬뿍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 6가지!
1. 브로콜리
채소 중에서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브로콜리는,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와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피부와 점막 건강을 보호하고 대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피망
붉은 피망 100g에는 191mg, 노란색 피망 100g은 18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피망 속 비타민C는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미용에 좋고, 항상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피망 역시 비타민A가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의 상승 효과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3. 키위
키위의 비타민C 성분은 감기예방은 물론이며 피로해소,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식이섬유인 펙틴 함량이 높아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예방에도 좋다. 또한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은 식사 후 디저트로 먹으면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과도 있다.
4. 딸기
딸기를 하루 5~6알 정도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꽃가루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도 좋다. 또한 딸기 속 칼륨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엽산은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5. 양배추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양배추는 비타민C도 풍부한 영양채소다. 양배추의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또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막아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특히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6. 연근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반찬 중 하나인 연근은 비타민C가 풍부한 건강 식재료다. 연근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점액 성분인 뮤신은 위 점막을 보호한다.
또한 연근에 함유된 탄닌 위장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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