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우 빈야드의 대표 와인    /보리우 빈야드 제공, 연합
보리우 빈야드의 대표 와인    /보리우 빈야드 제공, 연합

미국 와이너리인 보리우 빈야드는 한국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해 다양한 고품격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14일 밝혔다.

보리우 빈야드는 지난 1900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중심부의 러더퍼드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이곳 와인은 80여년간 미국 백악관 행사 와인으로 사용돼 왔다.

보리우 빈야드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고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 뒤 이후 전 유통채널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보리우 빈야드는 한국 와인 시장이 팬데믹 시기 규모가 커졌고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주종을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보리우 빈야드 와인을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정식뿐 아니라 가정식과 어울리는 다양한 페어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리우 빈야드 와인의 공식 수입사는 하이트진로[000080]다.

보리우 빈야드 트레버 덜링 수석 와인메이커는 전날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미엄 와인 기준이 높은 한국 와인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적인 명성의 우리 와인을 알리고자 한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와인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트레버 덜링 보리우 빈야드 수석 와인메이커    /보리우 빈야드 제공, 연합
트레버 덜링 보리우 빈야드 수석 와인메이커    /보리우 빈야드 제공, 연합

덜링 수석은 행사에서 보리우 빈야드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19, 태피스트리 리저브 레드 와인 2018 등 대표 와인 5종을 직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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