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독감, 기타 바이러스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강력한 면역력이다. 면역력 강화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먹는다면 우리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면역강화 식품은 특별한 곳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마트, 혹은 식료품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영양사 레베카 스타일스는 건강 매체 'YOGA JOURNAL'을 통해 식료품점에 가면 항상 장바구니에 넣는 10가지 면역력 강화 식품을 소개했다.

1. 사과

사과는 저렴하고 일 년 내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매일 한 알씩 먹는다면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사과는 비타민C, 칼륨, 섬유질이 풍부하며 모든 필수 면역력 강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 사과에는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많은 식물성 화학물질, 강력한 항산화제 및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되어 있다.

2. 녹색 잎채소

시금치나 케일 한 봉지로 엄청난 면역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녹색 잎채소에는 섬유질, 엽산, 마그네슘 외에도 비타민A, C, E, K, 철분이 풍부하다.

녹색 잎채소들은 면역 체계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인 산화를 예방하는 항산화제 제아잔틴과 루테인이 풍부하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오렌지만큼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느낀 후에 비타민C를 먹기보다는 매일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소금에 절인 양배추

소금에 절인 양배추에서 마치 요구르트와 같은 톡 쏘는 맛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생균제가 발효되기 때문이다. 양배추는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에 속하며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 많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다.

5. 마늘

마늘에는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제인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마늘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면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아픈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감귤류

감귤류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체내 염증을 줄이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7. 병아리콩

일명 병아리콩으로 불리는 가르반조콩은 비교적 저렴하고 찾기 쉬우며 유통기한이 길다.

병아리콩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자극하여 인체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물질인 프리바이오틱스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프리바이오틱스 탄수화물은 일종의 섬유질로 면역 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한다.

8. 양파

양파는 장바구니에 꼭 넣어야 하는 저렴하고 구입하기 쉬운 식품이다. 섬유질과 프리바이오틱스 외에도 산화방지제인 케르세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규칙적으로 양파를 섭취한다면 암 위험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9. 귀리

최적의 면역을 위해서는 다양한 박테리아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단이 필요하다.

귀리에서 발견되는 섬유질 베타글루칸은 면역 체계의 반응을 향상하고 면역 기능을 방해할 수 있는 염증을 감소시킨다.

10. 고구마

고구마의 짙은 주황색 또는 자주색은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및 안토시아닌과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에서 비롯된다. 구운 고구마는 비타민A도 풍부해 염증 및 자가 면역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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