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 없이 매끈하고 하얀 팔꿈치를 원한다면,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있다. / *출처=픽사베이
◇각질 없이 매끈하고 하얀 팔꿈치를 원한다면,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있다. / *출처=픽사베이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자연히 반팔 티셔츠도 옷장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반팔을 입기 전에 겨울 내내 긴 기장으로 가리고 다녔던 팔꿈치의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까매지고, 각질이 일기 쉽기 때문이다. 

하얗고 매끈한 팔꿈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평소에 각질과 보습 관리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각질 제거 방법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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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으로 세게 팔꿈치를 미는 것은 오히려 피부 손상을 입히거나 더 크고 두꺼운 각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때수건보다는 바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여 살살 문질러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도 매일이 아닌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바디 스크럽 제품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흑설탕과 올리브 오일 혹은 코코넛 오일을 적당량 섞으면 간편하게 천연 스크럽을 만들 수 있다. 

베이킹 소다와 우유를 섞은 반죽을 팔꿈치에 바르고, 랩으로 감싼 후에 5~10분 뒤에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는 각질 제거와 보습 효과를 동시에 가진다. 

이렇게 각질을 제거한 이후에는 특히나 더 보습 효과가 있는 로션을 챙겨 발라야 한다. 

샤워 후에 물기가 조금 남은 상태에서 오일과 로션을 발라주면 효과가 훨씬 더 좋다. 

까만 팔꿈치가 고민이라면,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미백 효과가 있어 쌀뜨물로 팔꿈치를 꾸준히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 

◆일상 생활 속 주의할 점

팔꿈치를 바닥이나 테이블에 대고 턱을 괴는 등의 행위는 계속 팔꿈치에 마찰을 일으켜 까맣게 만든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이러한 자세는 피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할 때에는 팔꿈치에도 잊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색소 침착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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