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을 볼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바나나는 세로토닌 분비를 위해 꼭 먹어야할 필수 과일이다./출처=셔터스톡
◇ 햇빛을 볼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바나나는 세로토닌 분비를 위해 꼭 먹어야할 필수 과일이다./출처=셔터스톡

정신없이 바빠 식사할 시간도 없을 때,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살을 뺄 때 가볍고 포만감 있는 '바나나'를 찾곤 한다.

가벼운 한 끼를 책임지는 바나나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아침에 출근하여 해가 다 지고 사무실을 나서는 직장인들은 햇빛을 쐴 시간이 부족하다. 

햇빛을 받아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가 적을 수밖에 없다.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 트립토판은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낮추고 행복감을 높여준다.

② 숙면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는 세로토닌 분비를 돕고 신경을 안정시켜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풍부하게 함유된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6, 트립토판은 모두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직장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회식'일 것이다. 숙취를 느낄 틈도 없이 다시 출근해야 하거나, 꿀 같은 휴일을 숙취로 보낼 수 없다면 바나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숙취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탈수 현상과 칼륨 결핍이 있다. 바나나는 체내 나트륨과 소변을 배출시켜주는 칼륨이 풍부하다.

바나나 섭취로 부족한 칼륨을 채울 수 있으며 술과 함께 먹은 안주의 나트륨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또한 풍부한데, 마그네슘이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덜 느끼게 해 준다.

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섭취하는 경우 혈액 내 마그네슘과 칼륨 함량이 높아져 균형이 깨지고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공복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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