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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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된다는 '풍수지리(風水地理)'.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이 집 안 인테리어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인테리어도 챙기고, 덤으로 복이 들어오는 집으로 만드는 '풍수지리' 인테리어가 뜨고 있다.

그중, 복이 들어온다는 '현관' 풍수지리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

◆ 늘 밝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풍수지리적으로 현관은 늘 밝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현관에 자전거, 신발, 쓰레기통, 우산 등 많은 것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물건이 없는 편이 좋은 기가 들어오는 데 막힘이 없다.

신발에 붙은 먼지와 오물들로 현관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늘 청결하게 청소하고, 택배 박스와 쓰레기 등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현관에 조명을 달아 밝은 느낌을 주어야 하며, 풍경 사진이나 장식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좋다.

그늘 없이도 잘 자라는 관엽식물을 두어 공기정화와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조화와 말린 꽃은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거울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운

현관에 거울이 있는 집이 많을 것이다. 현관 내 거울 위치만 잘 설정하면 풍수지리적으로 나쁘지 않다.

문 정면에 바로 거울이 있는 것은 복이 반사되어 나가게 되어 좋지 않다. 하지만, 현관문을 열었을 때 거울이 우측에 있으면 명예운, 좌측에 있으면 재물운을 높여 준다.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장은 매거진 한경을 통해 만약 정면에 거울을 걸어야만 한다면 "금속이나 나무 재질의 테두리가 있는 것을 선택"하며 "거울 앞에는 관엽식물을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중문 설치는 어떨까?

단열 효과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현관과 집안 사이에 중문을 설치하는 집이 많다.

풍수지리적으로 현관 입구에서 집안 내부가 보이는 것은 좋지 않아 중문 설치는 좋은 선택이다.

◆ 신발은 늘 가지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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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최대한 신발장 안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발장 크기도 여유로운 편이 좋으며 최대한 비어 있는 편이 좋다.

신발은 늘 가지런하게 정리하고 신발 앞 코가 집안 내부를 향하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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