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대부분 쪼리나 슬리퍼를 즐겨 신는다. 그러나 이러한 신발이 안면 비대칭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주환수 한의학 박사는 “쪼리뿐 아니라 발에 불안정성을 주는 신발이 발목 관절에 장애 또는 질병을 야기해, 연쇄적 반응으로 골반 척추가 틀어지고 턱관절 장애로 이어져 안면 비대칭으로 나타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안면 비대칭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정도가 심하면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통해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유튜브 채널 <데이지>에서는 안면 비대칭을 개선할 수 있는 마사지 6단계를 소개했다.

◇ 안면 비대칭 개선 마사지 6단계

1. 얼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기초 제품을 충분히 바른다.

2. 얼굴이 좌·우중 어느 쪽으로 틀어졌는지 확인한다.

3. 목과 양 어깨를 주물러 근육이 유연해지도록 준비한다. 얼굴 근육은 목, 어깨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4. 미소를 지은 상태에서 검지로 입술 라인 끝부터 코 옆까지 밀어 올린 후 꾹 눌러 고정한다. 8회 반복한다.이후 대칭이 맞지 않는, 혹은 더 올리고 싶은 쪽의 입꼬리 부분을 5회 정도 추가해 반복한다.

5. 미소를 지은 상태에서 엄지로 입꼬리부터 관자놀이까지 끌어당겨 고정한다. 5회 반복한다. 

더욱 끌어올리고 싶은 쪽을 4회 정도 추가해 반복한다.

6. 볼 한쪽에 공기를 넣으면 반대 방향으로 턱이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해 턱 비대칭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왼쪽 볼에 공기를 넣고 오른쪽 턱 끝부터 귀 위쪽까지 손가락으로 끌어올려 고정한다. 5회 반복한다. 이후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진행하며, 본인 재량에 따라 추가 반복한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