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서 2023년을 넘어가는 겨울에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총 44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 환자가 절반을 넘었고, 5명 중 1명은 취한 상태였다.질병관리청은 이러한 내용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전국 한랭질환 발생 현황이 매일 질병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와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 내원 환자를 파악하게 된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일반적으로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혈액순환에 대해 걱정하게 된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전신 곳곳에 영양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발이 자주 붓거나 차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톱과 발톱이 약해지는 등 혈액순환이 잘 안 될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것도 역시 혈액순환의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와 같이 혈액순환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시중
환절기가 되고 기온이 점점 낮아지면 여김없이 손발이 차가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들이다.그런데 수족냉증이 아니더라도 평소 으슬으슬하거나 몸이 따뜻하지 않고 차가운 경우를 느낄 때가 있다. 이는 기저 질환에서 비롯된 현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과연 어떤 질환이 신체를 차갑게 만드는 것일까? 몸이 차가워진다는 신호를 통해 알아차릴 수 있는 질병들은 다음과 같다.1. 말초동맥질환말초동맥질환은 다리나 팔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체의 말단 부분이 차가워지다가 심한 경우 마비가 올
면역력은 만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신체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면역체계가 항상 정상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몸이 보내는 신호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우리는 빈번하게 감기에 걸리고, 쉽게 아프고, 피로한 느낌을 떨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외에도 몸이 보내는 신호는 다음과 같이 훨씬 더 다양하다.1. 건조함안구 건조나 피부 건조, 혹은 입이 자주 마르는 현상 등이 갑자기 찾아왔다면 면역체계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특
나이가 들수록 손발 저림 현상이 잦아진다.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손발저림 현상은 감각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현상일 확률이 높다.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겼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고, 어떻게 치료해야 좋을까? 말초신경병의 원인 및 증상은 다음과 같다.◇ 내 살 같지 않다면 ‘말초신경 문제’몸 속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뉜다.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와 같이 몸의 중심에 있는 신경계를 뜻한다.말초신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식재료인 마늘은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힌다. 체내에서 항염 작용을 활발히 하여 만병의 근원인 염증을 잡아주기 때문이다.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종 역시 이름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마늘과 항염, 항암 효과도 비슷하게 가진다. 마늘의 대표 성분인 알리신이 마늘종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리신은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진은 물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심지어 마늘에는 없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마늘종에는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돕고, 다이어트에도 효과
북극에서 온 냉기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한파가 조금씩 누그러들고 있다. 그러나 ‘난방비 폭탄’ 관련 소식은 여전히 가장 뜨거운 이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난방비 때문에 쪽방촌 거주자들은 지하철을 전전하기도 하며, 건물주들은 난방이 가능한 실내 최고온도를 2~3도 낮추기도 했다. 한파로 인한 각종 어려움 가운데서도 내 몸을 건강히 지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난방비 폭탄도 막고 체온도 유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내복 입기내복 입기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기본적인 체온 유지 방법이다. 내복을 입
달콤한 맛이 특징인 곶감은 싫어하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과일이자 선물이다. 특히 기침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요즘같이 전염력이 높은 감기 바이러스가 신경 쓰이는 시기에 곶감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비타민C 함량도 귤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 피부 미용, 피로 회복 등 여러 효과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곶감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곶감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1. 당뇨감은 단맛이 강한 만큼 당분 함유량도 높다. 따라서 단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하는 당
성인의 정상 체온의 범위는 36.5℃~37.5℃이다. 체온이 1℃만 올라도 면역력을 5배 높일 수 있을 정도로 체온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결정한다.한겨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체계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에 적당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체온 올리는 음료를 즐겨 마시며 겨울철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은 어떨까? 체온 올리는 음료들은 다음과 같다.◆ 생강홍차체온 면역력으로 유명한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 의학박사가 체온을 올리는 손쉬운 방법으로 적극 추천한 것은 생강홍차다
겨울이 찾아오면 부쩍 걱정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 환자들이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고 쉽게 녹지 않는 증상을 의미한다.수족냉증 환자들은 핫팩을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 차가워진 손가락을 녹여 일이나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서지만, 이 역시 단기적인 처방법일 뿐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수족냉증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무엇보다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족냉증의 원인과 개선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부족한 혈액순환이 주된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감기 환자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럴 때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 관리다.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훨씬 쉽게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이다.추운 바깥 날씨에 대항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겨울철마다 주목받는 요리가 있다. 바로 생강차다.생강차는 감기를 포함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겨울에 마시면 좋은 생강차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감기 예방 생강차의 가장 유명한 효능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감기 예방이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
날씨가 추워질수록 수족냉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더 괴로워진다. 물론 수족냉증은 기온과 상관없이 손발에 냉기를 느끼는 질병을 말한다. 그래서 따뜻한 실내나 여름 날씨에도 냉기가 느껴지지만, 요즘 같은 찬바람까지 더하면 손발 시림은 더 심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족냉증 증상만 가지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 혹은 기운이 부족하다는 등 문화적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족냉증은 다른 질병에 의해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원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한 의학적 진단이 필요하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고, 여
요즘 세대들에게는 시나몬으로 더 알려진 계피는 빵이나 커피, 맥주 등에 올라가 향을 더해준다.하지만 계피는 단순히 향만 내는 것이 아니라 요즘처럼 추운 겨울바람과 전염병이 창궐한 시기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소중한 약재이다.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유튜브 채널 ‘자하연TV’를 통해 계피가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설명했다.1. 혈액 순환계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을 저하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또한, 계피에 있는 칼륨 성분은 나트륨의 농도를 감소시키기
추운 겨울, 따뜻한 집 안이지만 수족냉증으로 시린 발을 녹이기 위해서 줄곧 수면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수면 양말은 극세사 재질에 부들부들하고 일반 양말처럼 조이지 않고 편안해 의식하지 않으면 신고 있는지조차 잊는 경우가 많다.그렇게 수면 양말을 벗지 않고 잠들 때도 신게 되고, 그 편안함과 보온성 때문에 어떨 때에는 실외까지 신고 나가는 경우도 있다.수면 양말을 이렇게 오래 신어도 괜찮은 것일까? 깊은 숙면에 방해가 된다정세연 한의사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수면 양말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깊은 잠을 취할
봄이 왔는 데도 아직 날씨는 쌀쌀하다. 이때 감기는 불청객처럼 갑자기 찾아온다. 더구나 오미크론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다. 물론 체력이 튼튼하고 면역력만 강화되면 감기에 걸리는 일은 없을 것이며 걸렸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낫게 될 것이다. 따라서 환절기에 면역력 강화는 더욱 중요하다.는 한의약 치료제로도 쓰이는 면역력 강화식품을 소개하였다. 감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진피귤의 껍질을 말하는 진피는 겨울철 보약이다. 귤은 과육 그 자체도 맛있고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진피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비타
한파가 몰려와 올해 겨울은 유독 날씨가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옷을 두텁게 입어도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은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은 한겨울에 유독 더 힘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처럼 수족냉증 때문에 손발이 차서 고생을 하고, 양방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봐도 큰 효과가 없어 고생하다가 한의원에 찾아 오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족냉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에서 손과 발이 유독 찬 느낌, 냉기를 느끼는 경우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레이노병, 류마티스
우리가 병원에 가면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야 된다”는 말을 항상 듣는다. 그만큼 혈액순환은 중요하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각종 병치레를 할 일이 없어진다.특히나 혈액순환은 겨울철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겨울에는 손과 발이 시려운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 또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기에 발생한다. 팔과 다리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피부가 퍼렇게 보이고, 건조해지며 손톱이 부러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경북과학대학 바이오식품계열학과 정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이자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이다.날씨가 추울 때 뇌졸중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우리 몸은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고, 이로 인해 막혀 있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뇌졸중의 주범은 ‘부정맥’이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지 않는 질환이다. 심장은 1분당 60~100회 뛰는데, 이보다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등 불규칙해지는 것이 부정맥의 대표 증상이다. 부정맥으로 인해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하며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 찬 바람이 불고 환절기 감기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서 바깥 활동량도 줄어들고 마음도 불안하다. 이에 따라 면역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을철 면역력을 망치는 4가지 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 냉기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된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조절 중추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고 이에 따라 면역력이 줄어들
출근길 피로감 해소를 위해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한 두 잔 정도야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긴장 상황에서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면 교감 신경이 과하게 자극돼 불면증과 집중력 저하로 고생하기 쉽다.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잠깐의 피로는 해소할 수 있지만 자칫 위산 과다와 불면증이라는 부작용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심신 안정과 차 한 잔의 여유라는 두 마리 토끼에 관심 있다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추천한 ‘구기자차(茶)’를 주목해보자. 특히 평소 이유 모를 불안감으로 심신 안정이 절실했던 이들이라면 차 한 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