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방송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진행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화제가 될만한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서영갑 ‘몸짱’ 할아버지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영어 교사 은퇴 이후인 64세에 운동을 시작하여 보디빌더가 되었다고 전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보디빌더 최다 출전, 최다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그가 보유한 상만 50여개가 넘는다고 연합뉴스tv의 <미니다큐>가 밝혔다. 심지어 최고령 보디빌더라는 기록도 세웠다. 

서할아버지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쇠약해지는 체력에 고민하다가 우연히 보디 빌더 대회에 나온 선수들의 건강한 몸을 보고서 퇴직 후에 바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운동에는 진짜 나이가 없다. 운동을 한 이후 매사에 자신감이 생긴다.” 라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영상 캡처
연합뉴스TV '미니다큐' 영상 캡처

또한 그는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현재 체육관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즐긴다. 그의 운동에 대한 열정은 집 지하실에 직접 운동기구들을 들여놓아 작은 체육관을 만든 것이다.

노년에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는 그의 비결은 집중 운동과 일상 운동이 지배적이다.

1. 집중 운동

하루 한 시간 정도의 근력 운동 후, 근육이 생기도록 하기 위해 2~4일 정도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일상 운동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운동을 잊지 않고, 균형잡힌 근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의자에 앉아 근육 이완 스트레칭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지 않고 균형감각 훈련 

▲외출시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짧은 거리 걷기, 계단 오르기

▲신호 기다리면서 운동

▲한 달에 한 번 등산

▲집에서도 양 손에 물병을 들고 팔 들어올리기, 허리굽혀 내려가기 등의 간단한 운동

3. 식단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비결이라고 전했다. 식단에 대해서는, 운동하는 날에 닭가슴살, 쇠고기, 돼지고기 살코기 등과 같은 단백질 섭취에 좀 더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모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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