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부대 시즌 2     *채널A 화면 캡처
◇ 강철부대 시즌 2     *채널A 화면 캡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나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쟁을 벌이며 서바이벌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던 채널A의 예능 <강철 부대>.

종영 후에도 스트리밍 서비스나 클립으로 계속해서 화제가 되어왔고 이제는 시즌2가 나와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대원들 각각의 능력치가 매회 출연자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놀라운 능력치와 불타는 의지를 보는 재미도 컸지만, 그 체력이 나오는 몸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건강미와 체력을 동시에 뽐내는 몸을 부러워하는 남성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는 요즘 들어 헬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시기적절함도 잘 탔다고 볼 수 있다.

Youtube '특전사 마블제이' 영상 캡처
Youtube '특전사 마블제이' 영상 캡처

강철 부대 출연자 중 현재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마블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자신의 몸 변화를 올려 대중을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몸은 완성형이었지만, 불과 3년 전인 2018년엔 매우 평범했기 때문이다. 

2018년 그가 소위 임관을 하던 때였다. 경희대에서 태권도학을 전공 중이지만 당시에는 어깨 부상으로 운동을 쉰 기간이 좀 됐고, 그래서 키 183cm에 88kg 과체중 상태였다. 턱걸이도 세 개가 최대였고, 3km 달리기는 14분 30초가 걸렸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운동하면서 몸을 가꿨다. 1년 후인 2019년엔 겨우 세 개 하고 그만두던 턱걸이도 20개 정도는 쉽게 하고, 3km 달리기는 10분 59초로 시간이 확 단축되었다.

그리고 2020년 벤치프레스를 100kg까지 하고, 그냥 턱걸이는 25개 정도 거뜬했기에 중량을 달고 하기 시작했다. 이때 중량은 20kg로 시작해서 점차 늘려갔다.

Youtube '특전사 마블제이' 영상 캡처
Youtube '특전사 마블제이' 영상 캡처

그가 2년간 땀을 흘려가며 운동한 노력이 있었기에 방송에서 빛날 수 있었다.

과거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를 변화시키는 남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의 변신 과정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큰 동기부여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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