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호흡뿐만 아니라 식사도 신경써야 한다. 미국의 건강전문의학 매체 웹엠디(WebMD)는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해가 되는 식품을 나누어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아래와 같다. ◇ 폐를 지켜주는 식품들▲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라즈베리, 렌틸콩, 검은콩…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근래의 연구 결과들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지키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의 기능이 좋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통밀 스파게티, 구운 콩, 브로콜리, 배 등도 섬유질이 풍부하다. ▲커피
대전 지역민들을 넘어서 전국에서 사랑받는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성심당'이라는 말이 공식으로 굳어질 만큼 '빵지순례(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행위)' 1순위로 꼽히는 성심당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천243억원으로 전년(817억원)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천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처음이다.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154억원
지난 8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개그맨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와 함께 출연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패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54세에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인생 2막을 맞이한 김국진은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예계 대표 MC다. 그의 활발한 활동 배경에는 찬란했던 과거와 어두웠던 시절이 모두 존재했다.백세시대 인생의 절반을 넘어선 김국진은 현재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가 얻은 성공과 평안에는 과연 어떤 비결이 숨겨져 있을까.◇ 공백기 딛고 돌아온 ‘왕년의 대스타’김국
매년 봄이 되면 남부 지방에서부터 계절을 알리는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그중 한 곳이 전남 구례다.노란 산수유 꽃축제가 열리고 파스텔 색조의 붉은 매화꽃이 피는 곳이다. 구례는 해마다 봄의 전령을 맞이하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경쾌하고 밝은 노란빛기온이 올라가니 자꾸 주변의 자연을 둘러보게 된다. 따뜻한 기운에 풀냄새까지 더해지는 계절이다.올해는 봄꽃 소식이 예년보다 일찍 들리고 있다. 화사한 이미지의 꽃을 보게 되면 마음의 베일도 벗을 수 있을 것 같다.꽃의 빛깔은 저마다 개성적인 매력이 있다. 노란빛은 경쾌하고 밝고 긍정적인 느
그때가 올 것이다.너의 집 문 앞에너의 거울 속에 도착한 너 자신을기쁨으로 맞이할 때가.미소 지으며 서로를 맞이하게 될 때가.그에게 말하라. 이곳에 앉으라고.그리고 먹을 것을 차려 주라.한때 너 자신이던 그 낯선 이를 너는다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포도주를 주고,빵을 주라.너의 가슴을 그에게 돌려주라.일생 동안 너를 사랑한 그 낯선 이에게다른 누군가를 찾느라네가 외면했던 너 자신에게.온 마음으로 너를 아는 그에게.책꽂이에 있는 사랑의 편지들을 치우라.사진과 절망적인 글들도.거울에 보이는 너의 이미지를 벗겨 내라.앉으라.그리고 너의 삶
내가 열살무렵이었다. 동네 골목길에 작은 빵집이 있었다. 빵집 주변은 고소하고 달콤한 공기로 물들어 있었다. 나는 그 냄새에 잡혀 맑고 투명한 진열장을 통해 빵집 주인이 팥빵을 만드는 걸 구경하곤 했다.빵집 주인은 노릇노릇하게 갓 구워진 빵에 붓으로 달걀의 노른자를 바르고 있었다. 그렇게 하면 빵에서 반짝거리는 윤기가 났다.갓 구워진 빵을 하나 얻어먹을 때 나는 행복했다. 녹을 듯 부드러운 껍질을 한입 베어 물면 열기가 남아있는 ‘앙꼬’의 상큼한 단맛과 향기가 은은하게 입속에 퍼졌다.중학 입시에서 합격했을 때 엄마는 내게 소원을 물
뱃살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다. 옷 때문에 가려져 있어 꾸준히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되기도 한다.무심코 지나쳤던 습관들이 뱃살이 쉽게 빠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을 수도 있다. 뱃살이 쉽게 빠지기 어렵도록 만드는 생활 습관들은 다음과 같다.1. 저지방 식품 집착지방 함량이 낮은 식품을 먹는 것이 왜 뱃살을 늘어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인지 의아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을 덜 먹으면 우리 몸은 그만큼 대체 연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저지방’ ‘무지방
화면 속에서 평론가 김갑수씨가 신랄하게 부패한 교회의 행태들을 질타하고 있었다. 성경의 과학적 역사적 증명의 결여와 논리적 헛점을 지적했다.영혼이 없는 좀비가 되어 목사를 숭배하는 신도들을 말했다. 그리고 그런 부패를 외면하고 자기만 깨끗하면 되는 것 같이 행동하는 다른 교회와 교인들의 비겁성을 직선적으로 말하고 있었다.논쟁의 상대방인 고도원씨가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과 성경을 열심히 말하고 있지만 밀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 옆에 있는 목사도 거의 말이 없었다. 지성적인 김갑수씨의 말중에 틀린 게 없는 것 같았다.변호사인 나는 교회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침을 꼬박꼬박 제대로 챙겨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때 샌드위치나 베이글 등 빵을 통해 간단히 배를 채우며 출근길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자주 아침에 먹을 경우 얼굴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로 구성된 아침 식단이 매력 지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정제 vs 비정제 탄수화물 아침식사 먹고 매력도 평가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수록 얼굴의 매력
배우 한가인은 연예계 데뷔 20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여배우이다. 올해 만 42세인 그는 두 번의 출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앳된 동안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한가인은 요즘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tvN 예능 '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에 출연해 믿기지 않는 관리된 식습관을 공개했다.그는 방송에서 카페라테는 살면서 마셔본 적이 없고 지금까지 먹은 라면 양이 10봉지 정도라고 말해 동료들을 경악하게 했다. 콜라도 평생 마신 게 4캔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먹어 버릇하지 않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며 콜라를
# 마음이 힘들 때 빅터 프랭클이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 기록을 떠올려본다.유대인이자 오스트리아 정신신경과 의사였던 그는 2차세계대전중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체험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전세계에서 지금까지도 팔리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으며, 이후 ‘의미치료(Logotheraphy)’란 정신치료법을 개발, 많은 우울증・신경증 환자를 치료했다.가장 인상적인 내용 중 하나는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 엄혹한 상황에서, 이와 벼룩이 들끓고 서로 어깨를 맞대고 자야하는 더럽고 좁은 수
류현진(36·한화 이글스)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사령탑이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위해 대전 지역 명물 빵을 양손 가득히 챙겨왔다.20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 류현진은 먼저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에서 김하성과 인사한 뒤 정든 고향과도 같은 다저스 더그아웃으로 향했다.'다저스 더그아웃에 다시 오니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긴 키움 히어로즈 더그아웃"이라며 이제는 KBO리그 선수다운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 류현진은
"저는 계속 뒤통수를 맞는 역할이라서 찍으면서 답답함을 계속 느꼈어요. 그러면서도 이런 연기를 하는 게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고요."(배우 이보영)배우 이보영이 검사 출신 변호사로 변신해 갑자기 사라진 남편의 비밀을 파헤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가 오는 23일 처음 공개된다.이보영은 19일 '하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린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주변에서 자꾸 상황이 '빵빵' 터지면 저는 리액션(반응)하는 역할"이라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 때마다 놀라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배역을 설명했다.'하이드'는 검사
"내년 2월이요? 기카면 그때까지 어카고 지냅니까."벨기에 정부에 난민 지위 신청을 한 남자 기완(송중기 분)이 다음 면접은 몇 달 후라는 통역사의 말을 듣자 놀라 묻는다."잘 버티셔야죠."통역사는 뭘 그런 당연한 걸 묻느냐는 말투로 답한다.김희진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주인공 기완은 이때부터 말 그대로 풍찬노숙을 시작한다.누군가 먹다 버린 빵을 먹고 공병을 주워 팔다가 늦은 밤에는 공공화장실에 지친 몸을 뉜다. 거리에서 백인 남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탈북자인 그는 어머니와 중국에 머무르다 공안에게 잡
삼겹살, 불고기 등의 고기는 다른 반찬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혈관 건강을 해치고, 살이 잘 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나이들수록 고기를 챙겨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 전문가가 밝힌 건강하게 고기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노화, 단백질 보충 위해 고기 섭취 필요!나이가 들어 줄어드는 근육량을 고기 섭취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 고기 섭취가 줄어들 경우 근육량이 줄고, 골절로 이어질 위험도 커진다.노인의 경우 영양 흡수율도 떨어져 영양 결핍이 쉽게 올 수
대서양 다이어트(Atlantic diet)가 허리둘레를 크게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의료전문 사이트 ‘웹엠디(WebMD)’에 보도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이번 달 JAMA에 실렸다.스페인의 일부 지역과 포르투갈에서 전통적으로 식사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대서양 다이어트’는 주로 현지 가정에서 요리하는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계절성 식품에 중점을 준다. 요즘 화두인 ‘지중해 다이어트’와 유사하며 채소, 과일, 전곡, 콩, 올리브 오일, 생선과 해산물, 감자, 빵, 우유, 치즈를 중심으로 구성하
이별, 낙방, 실직, 은퇴, 그리고 죽음까지.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고비의 순간들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비를 전후로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적 위기를 겪는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정서적’ 위기가 아닐수도 있다. 당신의 인생을 뒤바꿀 한층 근본적인 차원의 ‘실존적’ 위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 ◇ 톨스토이도 겪은 ‘실존적 위기’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그것을 넘어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실존적 위기는, 바로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 1인 가구든 대가족이든 집집마다 냉장고에 김치 한 통쯤은 꼭 보관해놓기 마련이다.김치를 맛있게 먹는 건 좋지만 냉장고에서도 김치 냄새가 계속 난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김치에는 생강이나 젓갈 등 각종 강한 향신료가 들어가기에 한 번 냄새가 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특히 겨울철은 김장해둔 김치가 많아 냉장고에 냄새가 더욱 배기 쉬운 계절이다. 이제 겨울이 끝나가는 지금, 냉장고 김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1. 숯가장 원초적인 탈취제 중 하나
작년 명절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였다.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동안 총 39만9500잔 팔려 휴게소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약 17억6940만 원에 달했다.2위는 호두과자. 총 36만6400개 팔려 17억4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뒤를 ▲우동(26만7000개·16억8650만 원), ▲‘소떡소떡’ 등 떡꼬치(24만1600개·9억9510만 원), ▲카페라테(16만3000개·8억1230만 원) 등이 이었다.작년 추석 연휴
신동엽은 SBS 특채 개그맨으로 199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린 MC들 중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물 중 한명이다. 순간적인 재치로 방송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능력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한 방송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TV 동물농장',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등 여러 예능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동엽은 소문난 연예계 주당으로, 2023년에는 3일 빼고 매일 술을 마셨다고 한다. 배우 안재욱은 "매일 밥 먹듯이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12월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