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실버 유튜버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는 영상을 통해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이것 또한 큰 인기를 끌면서 밀키트로 시중에 출시되기도 했다. 입담은 물론 손맛까지 일품인 박막례 할머니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특별 레시피 중 여름에 어울리는 레시피들만 골라보았다. ◆단호박 식혜1. 엿기름을 포대에 담고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놓았다가 엿기름을 담은 포대를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짜준다. 2. 늙은 호박과 단호박을 믹서기에 갈아준다. 3. 잘 갈
◆ 난생처음 45도로 뛰는 마라톤울트라는 70K 이후부터가 진짜라고 그러더니, 정말 70K가 가 까워오면서 페이스가 급속히 떨어졌다. 1K라는 물리적 거리는 똑같은데 심리적 거리감은 몇 배로 늘어났다. 70K CP에 도착할 때쯤 다시 ‘포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옆에 씩씩하게 달려가던 양반이 “난 이제 그만 접을까 생각 중입니다”라고 한다.‘아, 남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달리고 있구나, 겉으론 다들 고수고, 나만 흔들리는 갈대인줄 알았더니.’ “아니, 지금 그만두면 어떻게 가시려고요?” 사방은 온통 논밭이다.“택시 부르든지 해야죠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등산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은 아주 좋다. 등산은 심신의 건강을 가져다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대략 1시간당 열량 소모가 몸무게 1kg당 7.26kcal이다.반면, 자전거는 5.94kcal, 에어로빅은 4.5kcal, 골프는 5.06kcal다. 산행이 2~3시간 소요된다고 치면, 성인 남성 기준 1000kcal 내외를 소비한다. 훌륭한 운동이다.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러나 산에 가서 몸도 쾌적해지고 배도 출출하다고 가지고 간 김밥, 라면, 순대, 만두 등 탄수화물을 마구 먹는다면 '말짱 도루묵'이
봄의 상징인 벚꽃이 올해는 일찍이 모습을 감췄지만, 벚꽃만큼 아름다운 봄꽃이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4~5월에 가보면 좋을 수도권 지역 '봄날 피크닉 명소' 4곳을 추천했다.◆ 광주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2013년 정식 개원한 경기 광주의 '화담숲'은 2006년 4월 조성을 시작으로 16만 5265㎡ (약 5만평) 부지에 16개의 테마 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는 의미에서 화담(和談)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곳은 자연, 그리고 동행자와
채소를 잘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지만, 잘 알지 못하면 채소 속 독성까지 섭취하여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싹이 난 감자는 독이 있어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채소들 역시 독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경고 신호가 있다.1. 고구마독성 때문에 싹이 난 감자는 먹으면 안 되지만, 고구마의 경우 싹이 났다면 싹만 제거하고 먹어도 문제없다. 하지만 고구마에 싹이 많이 날수록 섬유질만 남아 식감이 질겨질 수는 있다.반면, 고구마 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겼다면 미련 없이 버려야
방울토마토는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아 사랑받는 식품이다.단맛이 나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으며 쉽게 기를 수 있어 가정 재배하는 사람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일반 토마토보다 관리도 편하다. 하지만, 어느새 먹으려고 보면 쭈글쭈글해져 상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구입한지 오래된 방울토마토라면 상했을 가능성이 크다. 방울토마토는 시간이 갈수록 쭈글쭈글한 모양이 되고 역한 향과 맛이 나며 상하게 된다.하지만,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방울토마토라면 버리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단지 수분이 날아가서 쭈글쭈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5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서 조금씩 과거의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일상 회복 대책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이지만, 지난 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재확산 조짐을 보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여름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알아보자.■ 마스크 착용 시 충분한 휴식 필요!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화되었지만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또, 노약
간헐적 단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를 당장 실천하기에는 너무 큰 결심과 의지가 필요한 일이다.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미국 USC(남캘리포니아대학교) 장수학연구소 발터 롱고 박사는 ‘물만 먹고 단식을 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실행 가능성 역시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분명 단식이 주는 건강상 이점도 있지만, 극단적인 방법으로 인해 부작용을 겪을 위험도 존재한다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롱고 박사는 먹어도 단식 효과를 낼 수 있는 ‘단식
슈퍼푸드란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섭취를 권장한 건강식품을 말한다.대표적인 슈퍼푸드에는 ▲아몬드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 ▲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 등이 있다.이들 슈퍼푸드는 대부분 저칼로리이면서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노화방지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한편 미국의 지가 지난 2002년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는 ▲귀리 ▲
세계화가 우리 식탁의 모습을 바꾼 것은 벌써 오래전 일이고, 이제는 수입산 식품에도 익숙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그 지역에서 생산된 음식을 먹자는 ‘로컬푸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로컬푸드를 소비하는 것은 비단 환경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우리의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다. 무엇보다 이동 거리가 짧아 신선하고, 생산자를 정확히 명시하여 더욱 안전하고, 믿음직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지역마다 마련되어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은 로컬푸드를 쉽게 살 수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식은 금기사항이다. 하지만 입이 심심하고, 자꾸만 먹을 게 떠올라 괴롭기 마련이다. 무작정 굶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이후 식욕이 더욱 왕성해져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건강한 간식을 섭취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 먹을 수 있는 간식 61. 견과류견과류는 식이섬유와 양질의 지방이 풍부해 소량으로도 금방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견과류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가 등산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고 산을 오르내리는 재미 대단하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 제아무리 경치 좋은 산을 올라도 허기가 진다면 산행을 즐길 수 없다.영양가 있는 간식을 든든하게 챙겨두면 산행의 재미는 배가 된다. 다이어트도 고려하면서 추천하는 간식은 다음과 같다.▶초콜릿초콜릿은 훌륭한 열량보충제다. 등산은 다른 운동보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많기 때문에 등산 간식으로 초콜릿을 추천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는 사람에 따
과식할 마음이 없었는데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거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호르몬 불균형 문제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하는 잘못된 행동은 균형이 깨진 호르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인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노화 전문의 안지현 AnG클리닉 원장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게 바로 인슐린 호르몬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세포로 빠르게 옮기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조절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우리 몸이 혈당을 충분히 낮추기 전에 계속 음식을 섭취하면 세포와 소화기관이 일을 열심히 해도 혈당이 높게 유지된다. 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상태다.과체중인 사람 대부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갖고 있다. 혈중 인슐린 분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 지방 분해가 잘 되고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살이 빠진다. 반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어 인슐린 작용이 약해지면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찐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비만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이 생길 수 있고 노화가 촉진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액 검사를 받지 않아도 스스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의 증상을 소개한다.1. 피부에 쥐젖이라고 불리는 스킨 태그(skin tag)가 많이 생긴다.2. 건강검진에서 지방간과 간수치가 높게 나타난다.3. 허리둘레가 남성은 36인치 이상, 여성은 34인치 이상이다. 인슐린 호르몬 불균형을 해결하려면 어떤 식단을 짜야할까? 가장 좋은 식단은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이다. 밥, 빵, 면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그만큼 단백질 비율이 높은 식사를 해야 한다. - 아침: 닭고기 구이 100g, 방울토마토 200g(10개), 삶은 달걀 50g(1개) - 점심: 연두부 달걀찜 80g, 삼치구이 70g(1토막), 콩나물 무침 70g, 청경채 무침 70g - 간식: 아몬드 20g(10알) - 저녁: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150g, 브로콜리 양파 볶음 50g, 케일 샐러드 70g 이 식단으로 식사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음식을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먹어서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를 4~5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해야 인슐린 농도가 낮게 유지되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젊음을 유지하는 것의 핵심 포인트는 `동안(童顔)`을 얼마나 유지하냐다.동안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눈의 생김새, 코의 모양 등과 같은 얼굴의 전반적인 조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동안은 탄력 있는 피부가 좌우하는 영향이 절대적이다.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동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유원장이 추천하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호두호두에는 노화방지를 돕는 항산화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펜실베니아 스크랜튼 대학의 조 빈슨박사는 "호두에는 비타민 E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