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암 사망률(2022년 기준, 통계청)은 인구 10만명당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을 통틀어 가장 높다.햇수로 40년째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고수 중이다.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115.4명과 비교해도 격차가 큰 편이다.암종별로는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다.이 중에서도 최근 들어 췌장암의 사망률 상승세가 가파르다. 2022년 췌장암 사망률은 전년보다 5.8% 상승하면서 위암 사망률을 처음으로 추월했다.성별로는 남자
대표적 사회 문제로 꼽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선 취약계층의 사회연결망 강화와 같은 기존 정책을 넘어 약물·알코올 장애와 관련해 유기적인 사회적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5일 학계에 따르면 나주영 부산대학교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3권 제4호)에 실린 '법의부검 자료를 통한 대한민국 고독사에 관한 고찰' 논문에서 법의부검 자료로 분석한 고독사의 특징을 설명했다.고독사 예방법에 따르면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술을 즐기는 이유는 술자리의 분위기와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들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술자리 제한이 생기면서 혼술과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술자리 문화는 바뀌어도 술을 마시는 문화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슬픈 일을 위로하기 위해 사람들은 술을 즐겨 먹는다. 요즘과 같은 연초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를 응원하고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술은 건강에 좋지 않다.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욱이 술 마시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회사원 A씨(41)는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운동은 하지 않는 편이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비만에다 고지혈증이 있다고 나온다. 사실 현대인 대부분에게 이런 정도는 흔하다.언제부턴가 오른쪽 상복부에 답답하고 약간 불쾌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또한 간혹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스가 차는 느낌도 들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피곤이 겹쳐서 그려려니 했다.그런데 이번 건강검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술이 체질에 안맞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니... 허지만 이를 방치했다간 나중에 큰
귀가 후 양말을 벗고 나면 발목에 양말 자국이 선명하고 뚜렷하게 남는다. 보통 5분~10분 이내에 자국이 사라지곤 하지만, 유독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저 다리가 부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이 양말 자국이 몸에서 보내는 건강 적신호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양말 자국 오래가면 의심해야 할 질병!다리가 붓는 하지 부종은 일상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그 원인이 질병에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바로 심장, 신장, 간 등 주요 장기에서 생긴 문제로 인한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살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7.4%다. 즉 국민 10명중 3명이 암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주변의 동료중에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충격이 크다. 본인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두렵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암에 잘 걸리는지 미리 파악해 위험인자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 ◇ 남녀 암 10위국립암센터에서 2020년에 발표한 에 따르면 남녀별 암 발생 순위는 다음과 같다.남성은 ▲1위= 위암 ▲2위= 폐암 ▲3위= 대장암 ▲4위= 전립선암 ▲5위= 간암 ▲6위= 갑상선암 ▲7위= 췌장암 ▲8위= 담낭·담도암 ▲9위= 신장암 ▲10위= 방광암여성은 ▲1위= 유방암 ▲2위= 갑상선암 ▲3위= 대장암 ▲4위= 위암 ▲5위= 폐암 ▲6위= 간암 ▲7위= 췌장암 ▲8위 자궁경부암 ▲9위= 담낭·담도암 ▲10위= 자궁체부암이다.남녀 통합하면 위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순이다. ◇ 암은 왜 걸리는 걸까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는 암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쉽게 설명했다. 정상적인 세포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다. 이 숫자가 늘면 암에 걸리는 것이다. 암 발생의 위험요인인 흡연, 발암성 물질, 발암성 병원체에 정상 세포가 노출되면 변이가 일어나는 것이다.안진석 교수는 국내 주요 암의 일반적인 원인을 소개했다.위암 - 짜게 먹고, 탄 음식을 먹는 식생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폐암 - 흡연, 직업력 (비소, 석면 등), 대기오염간암 - 간염바이러스(B형, C형), 간경변증, 아플라톡신대장암 - 유전적 요인, 고지방식, 저식이섬유 섭취유방암 - 유전적 요인, 고지방식, 여성호르몬, 비만자궁경부암 - 인유두종바이러스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암 사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 요인, 18%는 만성 감염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흡연과 식이 요인은 일상생활에서 차단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암 위험인자 관리를 해줘야 한다. 또한 조기 검진으로 완치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다. 각종 암의 진단 및 예방법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혼술족이 트렌드'라는 말이 생길 만큼 술을 즐기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음주를 하게 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되는 것도 사실이다.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자 20명 중 1명이 술로 인해 사망한다. 이처럼 술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음주 패턴에 변화만 주어도 몸에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대학교가 발표한 음주 습관과 관련한 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이 대학은 3만 9천 명의 사람
간(肝)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간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인 간경변증과 간암이 진행될 때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암 덩어리가 손으로 만져질 때까지 별다른 이상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폐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간암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국립암센터 장기이식실장을 맡고 있는 김성훈 교수의 도움말로 ‘간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간 기능 이상, 어떻게 생길까 “쉽게 말해 간은 ‘화학공장’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물은 위에서 소화되고 장에서 흡수되는데, 간은 이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독성물질을 받아서 걸러냅니다. 그러다 간염바이러스(B, C 등), 알코올 섭취 등의 원인으로 간이 손상을 입으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딱지가 만들어집니다. 상처가 다 나으면 딱지가 떨어지듯 간도 다시 부드럽게 돌아오는데, 이러한 손상이 반복되면 간 상처가 굳고 흉터가 생기듯 간이 딱딱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간경변입니다. 간경변이 생기면 보통 10년 정도 후에 간암으로 발전합니다. 간혹 간경변 없이 종양이 생기기도 하는데 간암 대부분은 간경변에서 많이 생깁니다." ◆간 이상, 얼굴빛으로는 모른다! “간이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유는 문제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혈색이 좋아 보여도 간 검사 안하면 본인은 모릅니다. 심지어는 90%이상 망가지더라도 검사에는 간에 별 이상이 없다고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만큼 간에 생기는 문제는 표가 안 납니다. 간암이 점점 커지면 배 밖에서도 만져지는데, 암이 10cm까지 자랐는데 몰랐던 환자분도 있었습니다." ◆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제일 좋은 건 역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생활 측면에서는 건전하게 생활 양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히 운동해서 몸무게가 빠지고, 기름기 많은 육류 위주의 식사 대신 건강한 식단 위주로 꾸준히 식사하면 간 기능은 어느정도 개선됩니다. 금주·금연 또한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과 심장에 좋다’고 했는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단 한 방울의 술도 간에는 안 좋다’고 합니다. 담배는 간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흡연할 때 모든 혈관이 쪼그라드니까 아무래도 안 좋겠죠.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또한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니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간 기능, 이렇게 하면 돌아온다!① 운동을 한다.비만은 간암의 위험성을 높인다. 간에 낀 지방들은 정상 간세포들을 압박하는데, 고무줄도 계속 당기다 보면 어느 순간 탁 끊어지는 것처럼 지방간도 어느새 간경변으로 넘어가 버린다. ② 단백질 섭취량을 줄인다(고기 섭취를 줄인다).단백질이 분해돼 아미노산이 될 때 ‘독성아미노산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정상 간과 달리 기능에 문제가 생긴 간은 그걸 다 해독하지 못한다.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③ 금주·금연한다. ④ 스트레스를 피한다.
한국인의 술 사랑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2014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의 44개국 음주량 조사 결과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성인은 일주일에 평균 술을 13.7잔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소주 약 2병에 해당된다.한국인은 음주량이 많은 만큼 간 건강에도 관심이 많다. 간 영양제 ‘밀크씨슬’이 늘 인기 영양제로 꼽히는 이유도 그것이다.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간 센터 김순선 교수는 유튜브 채널 를 통해 간 건강관리와 간염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1. 피로는 정말 간 때문인가“피로는 간 때문이야~"하는 광고 때문에 이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피로는 간질환의 중요한 증상이긴 하다. 하지만 피로하다고 간질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간질환이 있다고 모두 피로한 것도 아니다. 피로함은 단순 과로나 암 질환, 내분비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증상이기 때문이다. 피로하다고 해서 무조건 간 질환을 의심할 수는 없다. 2. A, B, C형 간염의 차이는간염 바이러스에는 A형, B형, C형, D형, E형이 있다. 이 중 A와 E는 급성 간염을 일으키고 음식물을 통해 전염된다. B, C, D형 바이러스는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을 모두 일으킬 수 있고 주로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과거에는 수혈 중에 감염되는 경우도 많았고 오염된 침이나 주삿바늘 등으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다.이 중 예방접종이 가능한 것은 A형과 B형 간염이다. A형은 백신을 맞으면 100%에 가까운 확률로 예방이 가능하다. B형 백신은 보통 신생아 때 맞는다. 성인이 되었는데 B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다면 세 번에 나눠 다시 맞는 것을 권하고 있다. 1차 접종 후 1개월 후 2차 접종, 2차 접종 후 5개월 후 3차 접종을 하면 된다. 3. 술을 적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면 간에 문제가 있는 건가술 한 잔만 먹어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것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체질의 사람 중에는 음주를 거의 하지 않아 간이 오히려 더 건강한 경우가 많다. 술에 잘 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간 손상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술을 잘 먹는 사람이 과음을 해서 간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더 많다. 4. 조금씩 매일 음주 vs 일주일 한 번 과음, 어떤 게 더 낫나나눠서 마시든, 한 번만 마시든 일주일에 섭취하는 알코올 총량이 더 중요하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행위를 ‘빈지 드링킹(Binge Drinking)’이라고 한다. 한 달에 한두 번 음주하더라도 소주 5~6병씩 먹는 것이 한 예다. 빈지 드링킹은 간 건강을 심각하게 해친다. 즉 폭음은 횟수가 적더라도 위험한 행위다. 5.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두부, 치즈, 콩, 흰 살 생선 등에는 간에 필요한 분지쇄아미노산(BCAA)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만성 간 질환이나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에는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이 있는 날생선, 해산물은 삼가는 게 중요하다. 음식이든 약이든 한 번 간으로 대사(代射)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건강식품이나 한약 등 농도를 높게 만든 약이 간에 독성을 보일 수 있다.간은 좋은 것을 해야 하는 장기가 아니라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한 장기이다. 무엇보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음식이나 약품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게 더 좋다. 간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이 A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2019년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A형 간염은 30~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그 이유가 항체 양성률이 낮았기 때문이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대의 A형 간염 항체양성률은 1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간염 항체양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방간이란 간에 정상 범위(5%) 이상의 지방이 낀 상태를 말하며, 국내 성인 중 20~30%가 앓는 흔한 질환이다. ‘지방간은 술이 주된 원인’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삼성서울병원측은 실제 지방간 환자의 80%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알코올은 하루 4잔 이하의 음주습관을 가리키며, 이처럼 적은 양의 술을 마셨는데도 간에 지방이 쌓인 상태를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대표적 발병 원인으로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지목된다. 간혹 피임약이나 스테로이드를 장기복용 할 때 발생하기도 한다.대부분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치료를 받고 나면 나아진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등 심각한 병으로 이환될 수 있다. 따라서 제때 간에 대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간 검사흔히들 간을 ‘침묵하는 장기’라고 부른다. 문제가 생겨도 별다른 자각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기력함·피로감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해줘야 한다. 앞서 언급한 비만, 당뇨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건강검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간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줘야 한다.◇ 치료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는 곧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질병(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치료를 의미한다.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을 하고, 당뇨나 고지혈증이 원인인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약물을 처방받는 식의 맞춤형 치료법이 필요하다. ◇ 예방법 ① 식이요법 - 금주하기- 단식·다이어트 약 복용 등 무리한 다이어트 금지- 균형·규칙적 식습관 갖기 ② 운동조절 - 1회 30분 이상, 주 4회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 위주- 계단 이용하기- 식후 주변 산책하기- TV시청, 설거지 시 간단 스트레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