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과거에는 가수나 배우에 한정적인 편이었다면, 요즘에는 그 영역이 훨씬 더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여주며 스포츠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스포테이너(sports entertainer)’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이는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덕도 있다. 일반인들도 건강이나 체형 관리 등을 위해 운동을 여가 생활로 많이들 선택한다. 그러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은 나이와 성별을 따지지 않게 되었다.인기를 끄는 스포테
◆왜 ‘힙으뜸’인가심으뜸은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그녀의 본명이다. 이 이름에 엉덩이를 의미하는 ‘힙’을 붙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명을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심으뜸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즈음, 그녀에게는 ‘애플힙’, ‘엉짱’, ‘엉신’, ‘뒤태 미녀’ 등 엉덩이 근육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6년 전, 세바시 강연에 강연자로 나선 심으뜸은 당시 ‘엉덩이와 관련된 별명들이기에 남사스럽지 않냐’는 말들을 듣기도 했다.그러나 하루아침에 이뤄낸 것이 아니고,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기에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당
지난 수년간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집에만 머무는 이른바 ‘집콕’ 시대가 도래하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몸을 움직이지 않거나 오히려 잘못된 자세로 근육과 뼈를 혹사시키는 것이 그 원인이다. 이를 방치한다면, 무릎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기 쉽다.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관절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강북연세병원 박영식 원장은, “코로나 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을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헬스장이 다중이용시설로서 ‘거리두기’ 조치 단계에 따라 영업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홈 트레이닝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필라테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 필라테스 경험 후기를 공유하는 경우도 많다. 여자 연예인들의 필라테스 인증샷이 화제가 되면서 필라테스가 젊은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필라테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강도와 동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