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甲辰年) 새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뮤지엄그라운드, 트릭아트박물관, VR체험관 등 다채로운 실내 공간에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체험 욕구를 채워보자.경기관광공사는 2일 '추운 1월, 실내에서 즐기는 가족명소' 6곳을 추천했다.'용인 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예술과 체험, 휴식을 제공한다.아트텔링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 중인 동물들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고, 인간과 동물이 공생하고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금을 고온으로 녹이는 방식으로 원형을 변형해 만든 용융소금 제품에서 쇳가루가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태양크리스탈(경기 양주시 소재)이 제조하고 미샌더(경기 안산시 소재)가 판매한 '명인애 용융소금'으로 제조 일자가 올해 11월 2일인 제품이다.이 제품은 허용기준치인 10mg/kg을 초과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식약처는 전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와 소비자는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연합뉴스)[End_mark]
국립수목원에는 한꺼번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식물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에 둘러싸여 나무가 즐비한 길을 거닐 수 있다.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광릉이 인접해 있다. 역사 깊은 야외 공간에서 계절을 만끽하는 것은 특별함을 더해 준다.◇ 나무가 보여주는 다양성서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려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에 도착했다.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옷을 겹쳐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입구를 지나자 왼쪽에 서 있는 나무가 방문객을 반겨주듯 가지를 양쪽으로 활짝 펼치고 있다. 아래쪽을 보니 '달나라에는 없
많은 양의 술을 1주일에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이 남성 중에서는 줄어든 반면 여성 사이에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위험 음주자는 남성은 50대, 여성은 30대에서 특히 많았다.질병관리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의 최근 10년간 음주 행태 추이, 취약 집단의 음주 행태와 관련 요인 등을 담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2년 25.1%에서 2021년 23.6%로 내렸으나, 반면 여성은 7.9%에서 8.9%로 올랐다.고위험 음주는 소주나 양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즐기는 '2023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를 오는 27∼29일에 연다고 18일 밝혔다.먼저 한옥마을 전통술박물관에서는 누룩을 만들어 가양주를 빚어보고, 술 한잔을 마시며 시조를 읊어볼 수 있다.'세계는 지금 K-전통주에 빠지고 있다'와 '한국의 전통 누룩'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부채문화관에서는 국가 무형문화재 선자장이 부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뒤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도 가진다.판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악 공연도 펼쳐진다.완판본문화관은 완판본 전시회, 판각 및 목판 인쇄 시연회
지난 4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한 기도원에서 선교 모임에 참석해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 2명이 뱀에 손과 발등을 각각 물리는 사고가 났다.이를 발견한 70대 보호자 A씨는 급한 마음에 아이들의 상처를 입으로 빨아냈다. 그러나 이내 어지럼증을 느낀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아이들과 함께 병원에 이송됐다.다행히 A씨와 아이들 모두 심각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다.지난 3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병원 건물에서는 1m 넘는 길이의 살모사가 나타나 소방대원들에 의해 포획됐다.같은 날 남양주시 별내동의
아흔살의 노인의사는 평생 가슴에 맺혔던 얘기를 했다. 그가 수련의 시절은 보수가 없었다고 한다. 가난한 그가 교수댁에 인사를 가려는 데 차마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생각 끝에 그는 시외에 있는 과수원을 찾아가 바닥에 떨어진 사과를 아홉개 싸게 샀다. 그는 과수원의 구석에 있는 대나무가지로 광주리를 엮어 사과를 넣은 후 교수댁에 가지고 갔다.며칠 후 그가 일 때문에 다시 그 교수댁에 갔다. 마루 끝에 그가 가지고 간 사과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더라는 것이다. 교수의 부인이 누가 저런 선물을 가져왔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차더라
가을의 경기도는 축제의 장이다.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안성 바우덕이 축제 등 경기지역 10개 축제를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조선의 아이돌…안성 '바우덕이 축제'(6~9일·안성맞춤랜드)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 문화축제다.조선 최초의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06년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인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의 공식축제로 지정됐다.주 축제 장소인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남사당 바우덕이 주제 공연, 퓨
한국에서 인기 있는 술을 생각했을 때, 소주, 맥주, 막걸리 정도가 떠오르는 게 오랜 시간 이어져온 관습이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떠오른 주류 문화가 이 오래된 법칙을 깨고 있다. 롯데멤버스가 지난 28일 전국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즐겨 마시는 주종 1위가 45%로 맥주, 2위가 30%로 소주, 3위가 5.2%로 혼합주가 차지했다. 막걸리·동동주는 4위, 양주가 5위, 와인은 6위를 차지했다. ◆MZ세대가 선택한 ‘혼합주’술도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먹고자 하는 MZ세대가 혼합주(믹솔로지)라는 새로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각국 대원 4만여명이 무더위와 태풍을 이겨내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부 대표단은 한국 일정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이들은 잼버리 첫 일정부터 극심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 기회에 한국의 멋과 낭만을 제대로 체험해보자는 뜻을 모았다.정부는 추가 일정을 이어가는 대원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소·교통·문화 체험·관광 전 영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고생은 내려놓고…본격 '휴가모드' 돌입한 대원들13일 스웨덴 잼버리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 중에서도 전주하면 전주 비빔밥이 바로 떠오른다. 여러 재료가 들어가는 만큼 손이 많이 가고, 각각의 찬들이 다 맛있어야 완성되는 음식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있지만, 전주만큼 맛있는 곳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전주 여행을 가서 세 끼 내내 비빔밥을 먹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설사 세 끼를 다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비빔밥 말고도 맛있는 것들이 많은 곳이다. 전주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한옥마을 근처만 해도, 유명한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한옥마을 주변을 걸으며 미식 여행을 즐기는 것도 추천
조은산(1957~), 대한민국의 시인, 작가, 상담교사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지난 겨울의 아픔과 고통으로 꽁꽁 언 마음이 봄날의 햇살을 받아 녹길 기도한다.3월의 봄, 대지에 푸릇한 새싹이 돋아나듯 마음 속에도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길 염원한다.조은산은 2006년 「문학21」을 통해 등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청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기도 하였으며 지은 책으로는 시집 , 수필집 등이 있다.[End_mark]
현대인들이 각종 스트레스와 쉼 없이 살아가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사회 속에서는 '쉼'도 적극적으로 행해야 스스로 정신과 신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다.독일에서는 이미 국가에서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완 요법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아우토겐 트레이닝(Autogoen Training)'이다.◆ 아우토겐 트레이닝이란?아우토겐 트레이닝은 독일인 의사 요하네스 슐츠(Johannes H. Schultz 1884-1970)가 1926년 베를린 학술대회에서 '아우토겐 신체기관연습'이라는 이름으로
# 살다보면 때때로 사막과 같은 마음, 비바람・눈보라가 치는 마음 상태가 될 때가 있다.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이런 상황을 빠져나오는 방법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힘든 일을 만날 때 정면대결해 싸우거나, 반대로 꾹 참고 지낼 수도 있지만, 우회해서 스스로를 즐겁게 함으로써 탈출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씨름하지 말고 다른 기분 좋은 일에 몰두하다보면 자연스레 해소되거나, 해결방법이 떠오르는 경험을 우리 모두는 갖고 있다.나도 정신적으로 힘든 경험들을 하다 보니 몇가지 나만의 스트레스 탈출 방법들이 있다. 첫째 운동이다. 운동은 정직
건강 검진하듯이 정신건강 상담이 일반화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와 경제불황이 이어지면서 마음치유 상담이 3년새 3배로 늘어났다.조선일보 23일자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에서 파티셰(제과사)로 일하는 이모(30)씨는 2017년부터 2년에 1번 민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는다. 한 번 상담을 시작하면 3~6개월 동안 일정 간격으로 전문가를 찾아간다고 한다.“심리 상담은 매년 건강 검진 받듯, 마음 건강을 살피는 거라 생각해요."만성적인 우울 증상을 겪는 그는 "상담만으로 일상의 모든 우울감을 해소할 수는 없지만 그간 알지 못했던 내 감
마트나 편의점의 주류 코너에 가보면 다양한 재료와 향을 첨가한 소주와 맥주가 즐비하다. 2015년 발매된 ‘순하리 처음처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일 소주가 등장했고,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단종됐던 상품 ‘진로’가 부활하기도 했다. 맥주 역시 외국산 품목들은 물론 제주, 강릉 등 각종 지역의 특색을 담은 품목들이 소비자를 유혹한다.이렇듯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소주와 맥주에 비해 막걸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다양한 개성을 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MZ세대로부터 막걸리가 새로운 ‘대세 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에 의하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급하게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다이어터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메뉴 선정에 많은 고민을 기울인다. 그러나 식사만 조절할 것이 아니다. 식사 전후에 마시는 음료까지 신경써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음료 중에 의외로 칼로리가 높은 것들이 많다. 다이어트 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정리해봤다. ◆ 과일주스본래 생과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러나 과일을 즙을 내서 먹으면 과일의 장점인 섬유소가 사라지고 혈당을 올
사람들이 술을 즐기는 이유는 술자리의 분위기와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들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술자리 제한이 생기면서 혼술과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술자리 문화는 바뀌어도 술을 마시는 문화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슬픈 일을 위로하기 위해 사람들은 술을 즐겨 먹는다. 요즘과 같은 연초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를 응원하고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술은 건강에 좋지 않다.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욱이 술 마시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30대 후반 여성 A씨는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임신이 되었는데 유산이 되었고, 7개월 후에 다시 임신이 되었습니다. 다시 임신이 돼서 부부가 좋아했는데 초음파로 관찰을 해보니 심장이 뛰는 것이 잘 안 느껴진다 듣고, 몇 주 뒤 계류유산으로 진단을 받아 중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다음날 남양주 산후보약을 드셨던 지인의 소개로 저희 한의원에서 오시게 되었습니다.원하지 않은 유산을 겪으면 산모들은 당황하여 중절 수술 후에 제대로 된 몸조리를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중절 수술을 하면 산모의 몸은 출산
너무 지치고 힘들 때 영양 주사 한 대 맞고 기운 차렸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온다. 신데렐라 주사, 백옥 주사, 비타민 주사, 감초주사, 태반 주사 등 수액 주사의 홍보물이 붙어 있지 않은 병원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병원에서도 영양 주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영양 주사는 본래 암, 장기간 설사, 구토와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 혹은 수술 전후 금식 기간에 처방되는 것으로 단백질, 당,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포함된 수액을 정맥 혈관으로 투여하는 주사이다. 최근에는 피부미용과 피로 해소 목적으로 처방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