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善)·육군특수전사령부 근무 등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의 다음 목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우희준이 카바디와 인연을 맺은 건 2013년이다.당시 우희준은 방송국 공개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했다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해 퇴사하고 세계여행을 떠났다.인도를 다니던 중 운명처럼 카바디를 접했고,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귀국 후에는 대한카바디협회가 있는 부산 사하구에 아예 삶터를 잡을 정도였다.2015년 국가대표 자격을 따낸 이후부터는 '종횡무진' 중이다. 2016 아시아여
원조 체조요정이라고 불리는 신수지 선수는 2007년 세계 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 17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1992년 이후 16년만에 리듬체조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심지어 신수지 선수는 당시 개최국 자동출전으로 나온 중국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동아시아에서 출전한 유일한 선수였다. 리듬체조는 유연성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초등학교 입학 전에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신수지 선수가 처음 리듬체조를 시작한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 말로 다른
스포츠 스타들은 원래도 많은 팬들 덕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건강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단순히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운동선수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선망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운동 종목별로 뛰어난 외모와 타고난 건강미로 팬들을 끄는 스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농구선수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큰 키와 시원하게 뻗은 팔다리가 특징적이다. 미녀 농구선수로 이름을 알린 아산 우리은행 소속 오승인 선수는 183cm라는 큰
여자배구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여제 김연경 선수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여 ‘배구계에도 얼굴 천재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소개한 선수가 있다. 현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소속인 고예림 선수이다. 고예림 선수는 등장부터 ‘배구 아이돌’로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주목 받았다. 2019년에는 2018-2019 V리그 시상식에서 반짝이는 금색 롱드레스를 입고와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아이돌급 외모뿐만 아니라 177cm의 장신의 키 덕에 화려한 패션은 물론이고 일상복을 입어도 모델처럼 소화시킨다.
일명 ‘부캐(부캐릭터)’를 가지는 것이 현 시대의 트렌드이다. 자기 개발과 자아 실현을 위해 한 개인이 동시에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요즘, 심지어 여러 개의 직업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대단한 사람들도 등장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는 배우 이시영이 그들 중 한 명이다. 2009년 화제의 드라마 에서 극중 구준표(이민호)를 짝사랑하는 오민지 역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한 그녀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완전히 주연급 톱스타로 발돋움 했다. 하지만 2013년 여자 복
넷플릭스 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몸으로만 싸운다는 컨셉 아래 개개인의 피지컬을 가지고 겨룰 수 있는 경기들이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1:1 매치에서 승리를 위해 여성 출연자를 대결 상대로 고르는 남성 출연자들도 있었다. 남녀의 신체 차이에서 오는 유리한 점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여성 출연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대로 남성 출연자를 고르며 화제가 된 인물도 있었다. 영동군청 소속 박민지 씨름선수였다.◆대결 상대로 남자 고르는 패기박민지 선수가 1대1 공뺏기 데스매치에서 전직
아이돌이나 배우들에게 오직 마르기만 한 몸을 요구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요즘에는 보기에도 건강하고, 실제로도 건강한 몸이 아름다움으로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동경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변화를 증명하는 대표 인물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는 김세정이다. 김세정은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에서 눈에 띄는 외모와 실력으로 인기를 얻으며 연습생 신분에서 바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이후 아이오아이, 구구단으로 걸그룹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팀 탈퇴 후 솔로 활동으로 가수와 배우를 겸하고 있다. ◆타고난
자기자신을 위해 살면서 운동 만큼은 꾸준히 해야 한다. 심지어 평생 운동을 한 운동선수들도 은퇴 후 계속 운동을 이어나가며 자기관리를 한다. 여자 골프의 새 역사를 쓰고, 2022년 은퇴한 최나연 프로 골퍼 역시 계속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역 시절,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녀는 심지어 은퇴무대에서까지 홀인원을 기록하며 마지막을 장식한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이다. 그녀는 은퇴 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며 통산 15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은퇴 후에도 최나연 선
남자의 근육과 여자의 근육 모양이 따로 정해져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청순한 얼굴에 웬만한 남자보다 성난 근육의 소유자인 크로스핏 고민정 선수의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그녀의 사진들을 보면 성별을 뛰어넘는 제대로 된 건강미를 느낄 수 있다. ◆남자도 따라잡기 힘든 근육168cm의 키의 70kg 전후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사진을 보면 조금의 살도 보이지 않고, 그저 탄탄한 근육만 빛난다. 이렇게 탄탄한 몸을 가지게 된 비법은 크로스핏이다. 그녀는 탄탄한 몸을 가진 여자들의 사진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
축구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저력도 눈여겨 볼만 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랭킹 중 1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있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의 성적도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뒤따라 여자축구 대표팀의 구성원들도 주목해볼만 하다. 그중 이민아 선수는 데뷔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실력으로도 외모로도 팬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예쁜 외모로 여자축구 더 알리고 싶어…이민아 선수는 배우 황우슬혜, 고아라, 박보영 등 톱
현역 운동선수로서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1등감으로 갖춘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연예인 못지 않게 운동선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나 요즘에는 여성에게 무리하게 마른 이미지만을 요구했던 과거와 다르게 건강미 넘치는 체형이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육상 여신으로 불리는 김지은 선수 역시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공유하며 인기를 키워가고 있다. 사진들 속 갸름하고 하얀 얼굴, 그리고 큰 눈은 배우 이영애의 20대 시절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김지은 선수는 ‘육상 여신’, ‘육상
건강한 신체가 큰 매력 요소로 여겨지는 요즘, 뛰어난 외모와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갖춘 여성 스포테인먼트를 롤모델 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멋진 여성들에 대해 소개하는 이번 기획의 세 번째 주인공은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선수이다. 장은실은 최근 넷플릭스 에 출연하여 높은 신체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모든 운동에 다 프로급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장은실은 당시 8강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고, 지난 2022년 전국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빛나는 리더십장은실에 대한 호평은 운동 능력뿐만이 아니다. 에서 대중들에게 훌륭한 리더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팀 대결인 두 번째 퀘스트에서 장은실은 유일한 여성 팀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출연자들이 직접 함께 팀을 하고싶은 사람을 투표하여 득표수가 많은 10명을 팀장으로 선출하는 식이었다. 장은실이 전체 50명중 득표수 상위 10위로 열번째 팀장이 되자 출연자들은 ‘남자보다 셀 수 있다.’며 당연하게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장은실이 맡은 팀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었던 멤버들이 모인 최약체 팀이었다.
건강과 운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 못지않게 운동신경이 뛰어난 여성 스포테이너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다방면으로 높은 능력치를 가진 여성 스포테이너들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기획에서 두 번째로 알아볼 주인공은 ‘김민지’ 육상선수이다.김민지는 진천군청에 소속되어 있는 현역 육상선수이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전국체전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정도로 400m 육상 경기에서는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실력자이다.현재는 여자 축구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인 SBS 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대중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과거에는 가수나 배우에 한정적인 편이었다면, 요즘에는 그 영역이 훨씬 더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여주며 스포츠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스포테이너(sports entertainer)’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이는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덕도 있다. 일반인들도 건강이나 체형 관리 등을 위해 운동을 여가 생활로 많이들 선택한다. 그러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은 나이와 성별을 따지지 않게 되었다.인기를 끄는 스포테
◆왜 ‘힙으뜸’인가심으뜸은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그녀의 본명이다. 이 이름에 엉덩이를 의미하는 ‘힙’을 붙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명을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심으뜸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즈음, 그녀에게는 ‘애플힙’, ‘엉짱’, ‘엉신’, ‘뒤태 미녀’ 등 엉덩이 근육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6년 전, 세바시 강연에 강연자로 나선 심으뜸은 당시 ‘엉덩이와 관련된 별명들이기에 남사스럽지 않냐’는 말들을 듣기도 했다.그러나 하루아침에 이뤄낸 것이 아니고,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기에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