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흔한 현상이다. 그러나 흔하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대며 방치하는 것은 건강상 아무런 이점이 되지 않는다.코골이는 생각보다 쉽게 고칠 수도 있다. 수면 습관을 제대로 분석해서 원인만 파악한다면 훨씬 안정되고 편안한 호흡으로 숙면을 취할 수도 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증상인 코골이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전문매체 머콜라닷컴에서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좁아진 목구멍 통과하다가 소리 커져코골이는 목구멍의 근육이 이완 상태에 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잠에 들 경우 목
무기력하거나 에너지가 떨어질 때 자주 추천되는 음식이 바로 식초다. 식초의 새콤한 산 성분은 입맛을 돋울 뿐더러 지방을 태우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식초 중에서 가장 흔한 건 사과의 자연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낸 사과식초다. 단순한 신맛을 넘어서 약간의 감칠맛까지 가미해주는 달콤함 덕분에 여러 요리에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사과식초는 보통 요리에만 넣어 활용한다는 생각에 별도로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과식초의 효능 및 식초 잘 먹는 법은 다음과 같다.◇ 소화 촉진, 체중
밥을 먹고 나면 후식이나 간식이 생각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중관리에 신경쓸 경우 칼로리 걱정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상황도 발생한다.영양학자들이 칼로리 부담도 없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으로 꼽는 것은 바로 무설탕 식물성 젤리다.동물성 원료인 젤라틴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젤리는 과연 어떤 장점이 있을까. 디저트계의 신흥 강자로 등장한 식물성 젤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만감과 영양까지 생각한 ‘식물성 젤라틴’젤리의 쫄깃한 식감의 핵심 요인은 바로 젤라틴이다. 젤라틴은 소와 돼지 등 동물의 가
“물 충분히 마셔주세요.”어떤 병으로 병원에 가든지 간에,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의사들의 조언이다. 실제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은 건강에 좋다.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에도 도움이 되는 등 신체 기능 전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권장 수분 섭취량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게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지나치게 많이 마시거나 간경화나 심부전 등 일부 질환이 있는 경우, 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수분 섭취
알레르기 천식 치료제가 아이들의 식품 알레르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해당 치료제는 오말리주맙(제품명: 졸레어)으로 알레르기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승인되었다.오말리주맙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식품 알레르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치료범위)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의학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보도했다.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의대 소아과 전문의 로버트 우드 교수 연구진은 알레르기를 자주 유발하는 식품군과 알레르기를 실제 앓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슴성형’이란 네 글자가 큼직하게 걸려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시대적 흐름을 보여주는 단면일 테다. SNS로 미의 기준이 그 어느때보다 상향 평준화된 지금, 많은 여성들이 얼굴을 넘어 자신의 몸매까지 아름다워지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가슴성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가슴성형을 하면 모유 수유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모유 수유할 때 알아두면 좋은 사실 5가지를 소개한다. ◇ 가슴성형 하면 모유수유 못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문제없다. 가슴성형을 할 때 쓰는 보형물은 조직과 근육
대서양 다이어트(Atlantic diet)가 허리둘레를 크게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의료전문 사이트 ‘웹엠디(WebMD)’에 보도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이번 달 JAMA에 실렸다.스페인의 일부 지역과 포르투갈에서 전통적으로 식사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대서양 다이어트’는 주로 현지 가정에서 요리하는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계절성 식품에 중점을 준다. 요즘 화두인 ‘지중해 다이어트’와 유사하며 채소, 과일, 전곡, 콩, 올리브 오일, 생선과 해산물, 감자, 빵, 우유, 치즈를 중심으로 구성하
영국의 한 3세 소년이 슬러시를 먹고 의식을 잃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슬러시는 주스 등의 음료를 떠 먹을 수 있게 살짝 얼린 음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3세 소년 앵거스 도넬리는 그의 어머니 빅토리아가 사준 슬러시를 먹고 의식을 잃었다. 슬러시를 먹고 30분 뒤, 앵거스는 눈 흰자위를 보이며 발작을 일으켰다. 그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동안 치료를 받은 뒤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검사 결과, 앵거스를 괴롭혔던 것은 ‘저혈당 쇼크’였다.원인은 ‘글리세롤’저혈당 쇼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 1인 가구든 대가족이든 집집마다 냉장고에 김치 한 통쯤은 꼭 보관해놓기 마련이다.김치를 맛있게 먹는 건 좋지만 냉장고에서도 김치 냄새가 계속 난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김치에는 생강이나 젓갈 등 각종 강한 향신료가 들어가기에 한 번 냄새가 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특히 겨울철은 김장해둔 김치가 많아 냉장고에 냄새가 더욱 배기 쉬운 계절이다. 이제 겨울이 끝나가는 지금, 냉장고 김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1. 숯가장 원초적인 탈취제 중 하나
골다공증(骨多孔症: 뼈 골, 많을 다, 구멍 공, 병 증세 증)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이다. 우리나라 남성 80세 이상이 매년 대퇴골 골절로 10명 중 3~4명이 사망한다.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조선일보 의학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에서 골다공증을 ‘부러지기 쉬운 병’으로 재정의 했다.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나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한다. 이 교수는 골다공증을 흔히 뼈의 양적 감소만 생각하는데 “골다공증 그 자체 보다는 뼈에 구멍이 나서 어떻게 될 것인가” 가 핵심이라고 말
텔레비젼 화면에 온화한 얼굴의 낯이 익은 노인이 나타났다. 나와 친한 고교동기다. 중학교도 같이 다녔다. 곱게 익은 듯한 백발이 단정하다. 노인이 자신을 소개했다.“저는 올해 육십구세입니다. 혼자서 산 지가 이십사년이 됐습니다. 혼자서 산다는 게 불편해 지는 건 몇 번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였습니다. 처나 자식을 보호자로 적으라고 하는 데 저는 없었습니다.자식들은 모두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대기업의 임원으로 일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 후로 책을 내기도 했고 신문에 컬럼을 쓰고 있습니다.”그의 부드럽고 느린 듯
건강식단을 구성할 떄 빠질 수 없는 단백질 음식. 단백질은 피부와 머리카락, 근육 등 우리 인체의 모든 세포와 조직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성분이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 챙겨먹여야 하는 고단백질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단백질은 크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뉜다. 우유, 요거트, 계란, 고기 등에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지방 함량도 높기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성인병을 유발한다.식물성 단백질은 지방 함량이 적기에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 및 콜레스
어둠이 한기처럼 스며들고배 속에 붕어 새끼 두어 마리 요동을 칠 때학교 앞 버스 정류장을 지나는데먼저 와 기다리던 선재가내가 멘 책가방 지퍼가 열렸다며 닫아 주었다.아무도 없는 집 썰렁한 내 방까지붕어빵 냄새가 따라왔다.학교에서 받은 우유 꺼내려 가방을 여는데아직 온기가 식지 않은 종이봉투에붕어가 다섯 마리내 열여섯 세상에가장 따뜻했던 저녁복효근(1962~), 시인, 교사친구가 건넨 붕어빵의 온기가 겨울의 한기를 녹인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은 언제였는가?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과 배려는 세월이 가도 잊히지 않는 행복이 된다.
'짐이 곧 국가다'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국왕 루이 14세는 1638년에 태어나 77세(1715년)에 숨을 거뒀다. 당시 유럽인의 평균 수명이 50세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기록으로 보자면 상대적으로 장수를 누린 셈이다.비슷한 시기 우리나라 조선의 왕은 숙종이었다. 숙종은 1661년에 태어나 58세(1720년)에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조선시대 왕 중 40세를 넘기지 못한 왕이 11명이나 되고, 전체 왕들의 평균 수명이 46세에 그치는 만큼 숙종 역시 장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그런데, 이 두 명의 왕은 공교롭게도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유를 마셨을 때 제 2형 당뇨병 위험성이 감소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당불내증은 한국인의 약 75%가 겪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락타아제와 같은 유당 분해 효소가 부족해서 생긴다. 락타아제는 보통 신생아 때 분비되다가 성인이 되며 줄어든다.따라서, 락타아제가 부족한 락타아제 비지속성 유전자형(GG)을 가진 대다수 성인에게서 유당불내증은 지극히 ‘정상적’인 증상이다. 반면, 락타아제 분비가 원활환 락타아제 지속성 유전자형을 가진 (AA/AG) 일부 성인들은 성인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세계보건기구는 설사 질병이 있더라도 자신의 기능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삶의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태를 ‘건강 노화’로, 여러 장기 기능이 상당부분 감소해 그러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노쇠’라 규정하고 있다.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쇠’가 아닌 ‘건강 노화’를 바랄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 노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노쇠 예방하려면 늦어도 70대엔 시작해야 어떤 사람이 건강노화를 하고 어떤 사람이 노쇠하는 지를 연구하기
배우 하지원은 4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스페셜MC로 하지원이 출연하였고, 모벤져스들은 그의 실물에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미우새’에서 털털한 반전 매력과 함께 여전한 동안 피부와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그녀는 1년에 라면을 두번 만 먹는다고 밝힐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하지원의 자기관리법을 소개한다.◇하루 3개 레몬한 방송에서 그녀는 동안 비법에 대해 “하루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통하는 배우 이하늬는 최근 MBC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매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조여화 캐릭터를 연기하며 '명불허전 코믹 퀸'으로 흥행하고 있다.낮에는 수절과부,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의로운 일을 하는 조여화 역의 이하늬는 코믹과 액션 모두를 차지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제공), 2회 방송에서는 시청률 8.2%까지 상승했다. 최근 3회에서는 12.3%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우월한 기럭지부터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만큼이나 성
친환경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평소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카페에서도 ‘텀블러 지참 시 할인’을 제공하기도 해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된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텀블러에 아무 음료나 담았다간 환경을 생각하기 전에 텀블러가 망가지거나 자신의 몸에 안 좋은 영향이 갈 수도 있다.특히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텀블러를 들고 다닌다면 무심코 음료를 담기 전 이걸 담아도 되는지 한 번씩 되새겨보는 것이 좋다. 텀블러에 담지 않으면 좋은 음료들은 다음과 같다.1. 과일 주스텀블러에 과일 주스를 담으면 안 되는 이
안좋은 식습관으로 인해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해지는 증상을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이와 함께 통증과 복부 팽만 또한 동반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잦은 방귀와 변비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식습관을 교정한다면 가스 발생이 줄어들게 되고 통증 또한 완화될 것이다. 가스 발생의 과정과 복통 발생 이유, 그리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스 발생과 배출의 과정섭취한 음식물들이 소화를 거친 다음 남은 음식물들이 장내에서 분해되면서 가스가 만들어지게 되거나, 음식을 먹을 때 공기도 함께 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