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호흡뿐만 아니라 식사도 신경써야 한다. 미국의 건강전문의학 매체 웹엠디(WebMD)는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해가 되는 식품을 나누어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아래와 같다. ◇ 폐를 지켜주는 식품들▲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라즈베리, 렌틸콩, 검은콩…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근래의 연구 결과들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지키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의 기능이 좋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통밀 스파게티, 구운 콩, 브로콜리, 배 등도 섬유질이 풍부하다. ▲커피
'저탄고지' 식단이 기억력 감퇴와 치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인 케토 식단이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의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 나타나는 초기 기억력 감퇴를 상당히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Davis) 수의과대 지노 코르토파시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게 케토 식단과 일반 식단을 7개월 간 먹이는 비교 실험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케토 식단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단백질 적당량으로 구성된 식단으로, 이 식단을 섭취하면 몸의 주에너지원이 포
꽃사슴 같은 눈망울로 유명한 배우 한지민은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대표적인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꾸준한 봉사활동 및 선행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가수 아이유와 태연은 한 방송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로 한지민을 꼽으며 핸드폰에 예쁜 여자 사진을 따로 보관하는데 그중 한지민의 사진이 가장 많다며 애정을 표현했다.그는 20년이 훌쩍 넘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변함없이 빛나는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한지민의 관리 비법이 궁금해진다.한지민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은 67년차 배우로, 건강하게 늙어가는 실버세대의 대표 인물이다. 올해 만 86세의 나이임에도 연기는 물론, 랩까지 소화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배우 나문희와의 우정이 돋보이는 케미를 담은 영화 ‘소풍’이 개봉했다. 이는 작년 10월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소풍'은 세대불문 감동 모먼트인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와 가족,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웰다잉과 존엄사의 문제를 제시하면서 인생에 대한 성찰로 이끌며 전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다.배우 김수미는 "영옥이 언니처럼 늙고싶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 사람들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3% 감소하고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도 크게 감소 하는 등 건강상 이점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설레스트 매크래켄 교수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9만7204명 데이터를 이용, 국민보건서비스(NHS)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9년간 추적 비교한 결과다. 연구 결과, 정기적 건강검진 참여자들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기대 수명이 늘어나며 노화 과정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항노화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에이징'(Aging)에 게재됐다.해당 논문에는 GV1001이 알츠하이머의 주요 요인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생성하는 효소와 노화를 일으키는 단백질 수치를 감소시켰다는 내용이 담겼다.노화가 진행될수록 아밀로이드 베타 효소의 수치가 높아지고,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면 신경 세포를 손상
이번 설 연휴(9∼12일) 극장가는 중소 규모의 한국 영화 세 편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두 편이 경쟁하는 구도가 될 전망이다.설 연휴 대목을 노리고 개봉하는 한국 영화 대작은 없어 예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지난해 한국 영화 대작들이 잇달아 흥행에 실패한 여파라는 해석도 나온다.◇ 아담한 규모의 한국 영화 3편설 연휴는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연말연시와 함께 극장가의 대목으로 꼽힌다. 해마다 설 연휴면 주요 배급사들이 대작을 띄워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지난해 설 연휴만 해도 임순례 감독 연출,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
어느 날부터 팔이나 다리에 푸른 멍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하자. 당신의 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니 말이다.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푸르게 변하는 등 피부 변색이 혈전증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혈전이란 혈액이 응고되어 형성된 덩어리로, 우리 몸이 부상을 입었을 때 출혈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혈전이 제때 용해되지 않거나 불필요하게 형성된다면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어떤 사람에게? 미 의료 웹사이트 웹엠디에 따르면 혈전은 주로 골
귀의 가운데 공간 안에 염증이 발생하는 중이염이 아이들 언어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플로리다 대학 수전 니트로우어 언어·청각 과학 교수 연구팀이 5~10세 아이들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최근 보도했다.이 중 49명은 소아 때 중이염 병력이 있었고 68명은 없었다.3세 이전에 발생한 중이염은 어휘력 등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3세 이전에 중이염을 겪은 아이들은 중이염 병력이 없는 아이들보
튼튼한 뼈는 건강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노화, 유전, 건강에 해로운 식단으로 인해 많은 여성과 남성들이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고통을 겪고 있다. 뼈가 약하면 골다공증 골절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30세부터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해 낙상, 골절, 조기 노화도 쉽게 나타난다. 또 균형감각이 떨어진 노년층의 경우 낙상으로 손목과 고관절이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위해서는 전신마취 후에 수술이 필요하며 회복도 더디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 되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여러 합병증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도 자지 못한다고 밝혔다.오바마 여사는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대선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 두렵다. 이는 우리 지도자들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가 누구를 선택하고, 누가 우리를 대변하며, 누가 연단에 서는지는 때때로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이어 "사람들은 정부가 대체 무슨 일을 하느냐고 하지만, 나는 '정부가 세상의 모든 일을 한다. 우
겨울철만 되면 각 병원 응급실에는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이나 타박상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어난다.더욱이 최근에는 야외 활동이 많은 연말연시에 한파가 이어지고 눈까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낙상 사고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는 "공식적인 환자 통계치는 없지만, 한파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지나면서 낙상에 따른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낙상 사고가 무서운 건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뼈가 약한 노인들의 경우 가벼운 낙상이라도 사망 위험을 크게
연말연시는 술자리가 잦은 시즌이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거나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여러 사람들이 모이면서 먹자골목은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회식과 술자리가 잦아지는 만큼 건강에도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평소 술이 잘 받는 몸이라고 해도 음주 횟수가 빈번해진다면 자신도 모르게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될 수도 있다.평소 잦은 음주가 불러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알아두고 경각심을 가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과음이 불러일으키는 주요 질병들은 다음과 같다.◇ 침묵하는 장기 ‘간’ 간질환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병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는 본인의 주량을 훌쩍 넘겨 과음하는 일이 많아진다. 연거푸 과음한 후 갑자기 복통이 나타난다면, 그리고 이때 통증이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진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야 한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급성 췌장염은 연말 모임으로 과음과 과식이 반복되는 이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소화기 질환이다.급성 췌장염은 말 그대로 췌장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으로, 주로 과도한 음주나 담석, 고중성지방혈증 등으로 인해 생긴다.이 중에서도 과도한 음주가 급성 췌장염 발병 원인의 30∼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급
국내 항공사들이 겨울을 맞아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의 국제선 항공편을 늘린다.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 노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대만 타이중 왕복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또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인천발 태국 방콕(돈므앙) 노선을 주 2회(수·토요일), 내년 1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인천∼일본 오이타 노선을 주 3회(월·목·토요일) 각각 운항한다.대한항공은 또 내년 1월부터 인천발 인도네시아
전남도는 연말연시 가볼 만한 관광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 등 4곳을 추천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몰, 일출 명소다.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시멘트 아이스크림' 등 광양을 상징하는 특색있는 음식도
사람들과 모여 술과 음식을 나누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보통 휴식시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혹은 특정 상황에서는 휴식은커녕 오히려 마음이 불편해지고 화가 나는 경우들도 종종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람들과의 모임 약속이 잦아지는 때를 맞이하여 공격적이고 무례한 누군가가 나의 마음을 해치도록 허락하지 않으려면, 그들의 공격적인 행동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잘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현재는 은퇴한 미국의 심리학 및 경영학 교수인 데일 하틀리 박사는 미국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를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2023년 겨울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공사는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란 주제로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철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와 음식,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눈꽃 트레킹 1100고지공사는 우선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도 찾는 '눈꽃 트레킹 1100고지' 콘텐츠를 추천했다.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
'10, 9, 8…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종로구 보신각을 중심으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종로구 광화문광장 3곳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이 울려 퍼진다.이를 비롯해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 포인트 7곳에서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이 개최된다.서울시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열리는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은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 서울윈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새해맞이 축제인 '제야
술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을 가진 남성은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전국에서 구축한 19세 이상 성인 표본(2만2천500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안면홍조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보통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1급 발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