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혼’ 현상이 유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혼을 한 후에도 꾸준히 한 집에서 같이 살며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바로 ‘수면 이혼(Sleep divorce)’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에서 유행 중인 ‘수면 이혼 현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수면 이혼은 부부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지만 잠만 따로 잔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각방’과 의미가 비슷하다. 미국인들이 수면 이혼을 예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美 전체 부부 3분의 1 ‘수면 이혼’ 중미국에서는 잠을 따로 자는 부부가 전체 부
한국인의 암 사망률(2022년 기준, 통계청)은 인구 10만명당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을 통틀어 가장 높다.햇수로 40년째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고수 중이다.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115.4명과 비교해도 격차가 큰 편이다.암종별로는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다.이 중에서도 최근 들어 췌장암의 사망률 상승세가 가파르다. 2022년 췌장암 사망률은 전년보다 5.8% 상승하면서 위암 사망률을 처음으로 추월했다.성별로는 남자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별 문제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생활하던 중 발암물질이 몸에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이다.암은 현대인의 사망 원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의식적으로 생활 습관을 좋게 바꿔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다.일상 속에서 조금씩만 습관을 바꿔도 암에 걸릴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암을 예방하는 간단한 생활 습관들은 다음과 같다.1. 예방접종예방 주사는 암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1차적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구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성 기능 개선 식품 16종을 조사한 결과 14종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등 문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소비자원과 식약처에 따르면 직구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성 기능 개선 식품 16종 중에서 10개종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및 유사물질을 확인했다.해당 물질은 실네타필, 타다라필과 데설포닐클로로실데나필, 클로로프레타다라필, 데메칠타다라필, 비스프레노르타다라필 등이다.아울러 12개종(중복 집계)에서는 음양곽과 카투아바, 무이라 푸아마, 테르미날리아
얼마전 축구선수 출신의 이천수가 KBS ‘살림남’에 출연하여 정력을 위해 최근까지 팬티를 입지 않고 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팬티를 안 입으면 정력이 세진다는 유행이 돌았다며, 중요부위를 압박하지 않는 게 좋다고 들어 한동안 ‘노팬티’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의 아내인 심하은은 “남편이 최근까지도 그렇게 실천했지만, 다 부질없다”고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에서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은 이를 듣고 ‘이론적으로 팬티를 입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성생활을 하기에 알맞은 나이대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연령대에 따라 조금씩 성욕에 대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 변화의 양상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연령대의 남녀가 만났을 때, 성욕 차이로 인한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1. 20대남성의 경우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보통 20대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 미국 심리학자 슈미츠 교수는 남자는 25세에서 29세 사이에 가장 성욕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모든 연령에서 남성의 성욕이 여성의 성욕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특히나 25~2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겠지만, 어느 정도 노화 과정에 대해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들은 건강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생기는 변화들은 다음과 같다. 1. 피부주름과 검버섯이 생기는 것은 잘 알려진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에 더해, 나이가 들면 땀과 피지 분비가 감소되고, 수분이 줄어들면서 건조한 피부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탄력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피
건강한 성생활은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성인 남성의 37%는 발기부전을 겪고있다. 이를 방치하게되면 결국 관계 기피와 자신감 결여로 부부문제 등 악순환으로 빠지게 된다.왜 남성의 다수는 발기부전을 경험하는 것인가? 영국의 HUFFPOST는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일상적인 습관 여섯가지를 소개했다.1. 비만비만은 성기능 장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살이 찌면서 몸 속 지방조직이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변화시키는 아로마테이즈라는 효소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수면양말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면 중에 체온이 낮아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그런데 일각에서는 양말을 신지 않고 자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의견도 있다. 수면 시 몸에 무언가를 덧입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어야 건강이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하지만 수면양말은 예전부터 꾸준히 잘 팔리는 선물 아이템 중 하나다. 양말을 신고 자면 구체적으로 어떤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손발 따뜻하게 해주면 숙면하기 쉬워져미국의 수면건강 컨설턴트 마르 드 칼로(Mar de carlo)는 수면 시
40대 A씨는 어느 날 갑자기 목이 쉬었다. 며칠이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목소리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몇 달이 지나도 상태가 지속하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두경부암' 판단을 받았다. 이름도 생소한 두경부암은 어떤 병일까?'두경부'(頭頸部)는 머리(두부)와 목(경부)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두경부암은 뇌와 안구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하고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및 갑상선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즉 먹고 숨 쉬고 말하는 기관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2019년 기준 약 2만4천명
아침에 집을 나가기 전 전신거울을 보며 어떤 기분을 느끼는가? 혹시 "다이어트 해야지, 어휴 뚱뚱해"라 혼잣말로 되뇌이며 부정적 신체이미지를 갖고 있는가?최근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심리학 등을 주로 다루는 스페인 온라인 잡지 'Wonderful Mind(놀라운 마음의 세계)'는 부정적 신체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였다.◆ 부정적 신체이미지를 갖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Ind
사람의 기분 상태는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기분이 바뀌는 것처럼 성욕도 변화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장 성욕이 높은 계절과 가장 낮은 계절은 언제일까?◆성욕이 가장 높은 계절많은 전문가들은 여름이 가장 성욕이 높은 계절로 본다. 여름은 보통 휴가와 축제가 많은 시즌으로, 에너지가 가득하고 흥분도가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성욕 역시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여름에 노출이 많은 옷을 입게 되는 것 역시 성욕을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여름에 일조량이 많은 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그런데 설렘과 동시에 간혹 긴장이 몰려오기도 해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성관계 시 삽입 직전에 발기가 풀리는 경우가 특히 그러하다. 의지와 상관없이 발기가 풀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나 때문이야?” 금지성교육 전문가 밀리 쉴즈는 ‘Finding Your Feet’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성관계 시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난처한 현상에 대한 대처 팁을 소개했다.쉴즈는 관계 도중 남성의 발기가 풀렸을 때 여성들이 “
성생활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수면 부족, 식습관 등 다양하다. 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약물 복용이다. 그렇다면 어떤 약물이 어떤 작용을 통해 성기능 저하시키는 것일까. 뉴욕의 건강 뉴스 가 밝힌 성생활을 저하시키는 약물은 다음과 같다.1. 우울증 치료제우울증 치료제는 성욕을 더욱 저하시키거나 여성의 분비 장애, 오르가즘 장애를 유발한다.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사정 장애 등을 유발한다. 이런 경우에는 우울증 약 복용을 중단하기 보다는 성기능을 개선하는 약으로 바꾸는 것이
한국은 ‘섹스리스 공화국’이다. 성관계를 하지 않는 부부의 수는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부부관계의 각종 문제점을 다루는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한 강동우 성의학 박사는 우리나라 기혼자들의 약 40%가 ‘섹스리스’라고 밝혔다.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에서 성관계가 중단될 경우 신체에 미칠 수 있는 안 좋은 영향들을 정리했다.1. 불안감 증폭섹스는 스트레스에 반응해 신체가 방출하는 호르몬의 양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활동적인 성생활
연인이나 부부로 지낸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느 순간 둘의 관계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관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권태기는 둘의 잠자리에도 찾아올 수 있다. 상대와의 잠자리가 늘 같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새로운 시도나 노력을 통해 환기가 필요한 때이다. 1. 분위기 형성잠자리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 전에 둘의 거리를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저녁 시간대에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적당한 술자리를 마련할 수도 있다.이때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폰은
보통 인간의 3대 욕구라고 하면 식욕, 수면욕 그리고 성욕을 떠올린다. 성욕은 그만큼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이며,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심지어는 같은 사람이어도 언제, 누구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성욕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상대와의 관계, 로맨틱한 상황, 자신의 자신감, 혹은 건강 상태 등이 있다. 다음과 같이 의외의 것들도 역시 성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 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 성생활에 별 관심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특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흔히 하루가 마무리되는 밤인 경우가 많다. 이렇듯 섹스를 떠올리면 대부분 낮보다는 밤을 연상한다.그런데 섹스를 한밤중에 할 때 가장 만족도가 높지는 않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가장 만족스러운 시간대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과연 남녀를 모두 가장 만족시키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달콤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보다 더 좋다는 섹스 시간대는 따로 있다.◇ 아침 7시 30분이 가장 만족도 높다가장 많은 사람들이 답한 섹스하기 좋은 시간은 바로 아침이었다. 특히
대한민국 남성 중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약 13만 명이다. 남성 탈모 환자는 2016년부터 매년 증가한 이후 가장 최근 통계치인 2021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탈모에 시달리는 남성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발기부전이다. 탈모약을 먹으면 발기가 잘 되지 않아 성생활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다.탈모약과 발기부전은 정말 연관성이 있을까? 만약 발기부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탈모약을 포기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탈모약 먹고 발기부전, 전체 1~2% 불과실제로 탈모약을 먹고 발기부전을 경험했다고 답한
남성의 2차 성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사춘기 때 가장 많이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줄어들게 된다. 보통 30세가 지나면 1년에 1% 정도씩 줄어든다.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1. 성욕 감소테스토스테론은 음경, 고환, 전립선 등 성기능 전반에 관여하며 성욕을 조절하는 뇌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성욕이 줄어들면서 성생활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2. 체형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근육량 증가가 전보다 더디게 느껴질 것이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