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먹는 음식, 유해물질, 마음 속 분노 등에서 품어나오는 독소로 차있다.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체내 세포와 장기가 손상되어 여러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간, 폐 등의 해독 기관에 문제가 생겨 해독 기능 자체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하지만 몸에 쌓인 독소를 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식이요법과 지압 등으로 해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식품들은 무엇일까? 바로 다음과 같다.

 

1. 해조류

해조류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요오드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다량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돼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운다.

다시마나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을, 붉은색을 띠는 해조류는 플루토늄을, 녹색을 띠는 이끼와 해초는 세슘을 방어하는 데 뛰어나다. 파래나 곤포는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2. 발아현미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가량 많다.

특히 발아현미의 식이섬유는 잉여 영양분과 찌꺼기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

 

3. 녹차

녹차의 성분 카테킨은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의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설하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4. 마늘

마늘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이 성분이 인체의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마늘은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5. 열대과일

수분과 당분,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열대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열대 과일은 섭취 후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려 다른 과일처럼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위험은 적다.

저작권자 © 마음건강 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