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혜정은 당뇨 진단을 받고 자신의 아버지도 당뇨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건강에 심각성을 느끼게 되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혜정은 지난달 30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 KBS 예능 <랜선장터>에 출연하여 개그우먼 홍윤화, 김민경과 함께 고흥 미역을 직접 홍보하고 파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에 기여한 일등 공신은 미역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미역을 먹으며 12 kg를 감량했다고 말해 다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녀는 3대째 내려오는 가자미 미역국 레시피도 방송에서 공유했다. 이에 삶이 힘들 때마다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미역국이 생각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실제로 미역은 저열량, 저지방 식품인 데다가 식이섬유도 많아 포만감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