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미나리가 있다면 서양에는 ‘셀러리’가 있다. 오래 전부터 서양에서 약용으로 먹어온 셀러리는 오늘날 대표적인 웰빙 채소로 식단에 오르고 있다.약용으로 사용되어온 만큼 셀러리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이 여러 종류로 포함되어 있으며 칼륨도 풍부하고 수분과 섬유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셀러리는 줄기는 물론 이파리도 식용 가능해 버릴 것 없는 완전 채소로도 즐길 수 있다. 셀러리의 각종 효능과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크다셀러리는 고대 로마 시대에서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지중해가 원
뱃살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다. 옷 때문에 가려져 있어 꾸준히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되기도 한다.무심코 지나쳤던 습관들이 뱃살이 쉽게 빠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을 수도 있다. 뱃살이 쉽게 빠지기 어렵도록 만드는 생활 습관들은 다음과 같다.1. 저지방 식품 집착지방 함량이 낮은 식품을 먹는 것이 왜 뱃살을 늘어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인지 의아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을 덜 먹으면 우리 몸은 그만큼 대체 연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저지방’ ‘무지방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심혈관 관련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위고비'는 심혈관 문제 예방에 쓰이도록 승인된 첫 번째 비만 치료제다.FDA는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비만·과체중인 환자 집단이 심혈관 사망과 심장마비,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더 크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심혈관 위험을 낮추는 기회를
하루 섭취 열량을 800칼로리 이하로 제한하는 초저칼로리 식단은 영양사의 전문적 도움을 받아 단기간 사용할 경우 중등도~중증 비만 청소년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18일 호주 시드니대 어린이병원 메간 고우 박사팀이 중등도~중증 비만 청소년 141명에게 52주간 다양한 초저에너지 다이어트(VLED)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안전성과 효과, 수용성 등을 조사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12~15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건강한 유산균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항염증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이에 김치는 한국의 슈퍼푸드로 자리잡았다. 맵고 짠 맛이 일품인 김치는 자극적인 맛으로 인해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하루에 1~3번 김치를 섭취하면 과체중과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매체도 이 연구를 소개하며 김치의 효능을 재조명했다.최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40~69세 11만5726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김치 섭취가
골다공증(骨多孔症: 뼈 골, 많을 다, 구멍 공, 병 증세 증)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이다. 우리나라 남성 80세 이상이 매년 대퇴골 골절로 10명 중 3~4명이 사망한다.이유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조선일보 의학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에서 골다공증을 ‘부러지기 쉬운 병’으로 재정의 했다.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나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한다. 이 교수는 골다공증을 흔히 뼈의 양적 감소만 생각하는데 “골다공증 그 자체 보다는 뼈에 구멍이 나서 어떻게 될 것인가” 가 핵심이라고 말
그동안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체중을 감량시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약물 치료 없이 오로지 체중 감량만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관리하는 것은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상시험결과 아닌 실제 결과 필요"홍콩 중문 대학 당뇨병·비만 연구소의 안드레아 루크 박사 연구팀은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홍콩 주민 3만7천326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관리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진은 평균 8년 동안 추적 연구를 진행하며 혈당강하제 투약 없이 체중 감소 유
식품임에도 체중 감량·진통 효과 등을 내세운 외국 제품 가운데 의약품 성분이 섞인 경우가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 식품 가운데 위해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의약품 성분 등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했다.문제가 된 제품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 식
20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저체중 상태이며, 정상체중이나 저체중인 경우도 절반 가까이는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의 경우 비만 유병률이 늘고 있지만 정작 체중을 줄이려고 시도하는 비율은 줄어 대조적이었다.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논문을 보면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 15.1%가 체질량지수 18.5 미만인 저체중 상태였다.이 연령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체중이 정상치에 못 미친 셈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빵과 과자 등 간식으로부터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이어트 식품인 빵이 있다면 믿겠는가?그러나 착한 빵, '바게트'는 다이어트 빵으로 꼽힌다. 바게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으로, 우리의 주식이 쌀밥인 것처럼 프랑스에서는 바게트가 주식이다.바게트는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만으로 만들어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1993년에 바게트의 재료를 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즉, 버터와 치즈 등 다른 재료를 사용한다면 바게트라는 이름을 붙이지 못한다.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만으로 만든 바게트는 다른 빵들보다 칼로리가 훨씬
'마스크걸'에서 활약한 고현정 배우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 중 하나이다. 현재 50대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전 리즈시절의 미모를 되찾아서 화제가 되었다. 고현정 다이어트는 복잡하지 않은 식단과 운동 방법 때문에 각광을 받았다. 고현정이 밝힌 다이어트법, 어떻게 하는걸까? ◇ 걷기그녀는 격렬한 운동을 싫어한다고 한다. 작품에 들어갈 때 급하게 살을 빼려고 격렬한 운동을 하다보면 체중감량 효과는 클 지언정, 급격한 에너지 소모로 인해 허기짐, 노화 등을 가속화 하기 때문이다. 워낙 평소에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9)가 체중 유지 수단으로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윈프리는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잡지 '피플' 인터뷰에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승인된 처방이 있다는 사실은 (비만이) 숨기거나 놀림 받아야 할 것이 아니라는 안도감을 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온 윈프리는 최근 몇 년 사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그는 지난 9월 웹사이트 '오프라 데일리'에서 공개한 개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비만이 당뇨병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 등의 체내에 쌓인 지방이 많을수록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비만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렇다면, 당뇨병이 생긴 이후에라도 체중을 줄인다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김진영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런 궁금증에 답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당뇨병 관련 국제학술지(Diabe
복부 깊숙한 곳에 쌓여 당뇨병 등 온갖 건강 문제들을 일으키는 내장지방이 많으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내장지방은 위와 장 같은 내부 기관들 사이와 주변에 낀 지방을 말한다.미국 워싱턴 대학 말린크로트 영상의학 연구소의 마샤 돌라차히 박사 연구팀은 내장지방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최장 15년 전에 뇌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인지기능이 정상인 중년 남녀 54명(40~60세)의 뇌 스캔과 복부 지방, 체질량 지수(BMI), 비만,
전 세계에서 살 빼는 약 열풍이 거센 가운데 벨기에가 당뇨치료용 주사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등의 처방을 제한하고 나섰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 쓰려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정작 당뇨병 환자들이 약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벨기에 연방 의약품·건강제품청은 14일(현지시간)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리벨서스·빅토자, 일라이 릴리의 트루리시티,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듀리언 등을 2형 당뇨병 환자와 특정 유형의 비만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체중조절 목적으로는 체
영국의 치매 환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 2040년까지 약 2배가 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UCL)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치매 환자 수가 현재 약 90만명에서 2040년에 170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영국 더 타임스 등이 최근 보도했다.이는 2017년 연구에서 제시한 120만명보다 약 40% 많은 수준이다.텔레그래프지는 통계청 인구 추계를 이용해보면 50세 이상 16명 중 1명 이상이 치매에 걸리는 셈이라고 말했다.이에 관해 스카이뉴스는 건강과 사회적 돌봄에 대한 부담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 생존자들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투여된다.그러나 비만한 생존자는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효과가 작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단백질이 결합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를 발현하는 암으로, 이러한 유방암은 호르몬 치료만으로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쓰이는 것이 아로마타제 억제제이다.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종양 전문의 식스텐 하르보리 교수 연구팀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으로 집계된 가운데 30대 남성의 비만율이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비만율이 가장 높았다.질병관리청은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기반한 지자체별 자가보고 비만율 현황을 상세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비만율은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단위 ㎏/㎡)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로, 과체중·비만·고도비만을 모두 포함한다.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2.5%로, 직전 해인 2021년 32.2%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비만율은 지속해서 높아지
TV조선 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가 된 송가인은 판소리 전공과 길었던 무명시절을 발판 삼은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가 늘 그렇듯, 온라인 속 익명으로 쏟아지는 악플을 피하지 못했다. 송가인을 괴롭혔던 악플 중 하나는 ‘뚱뚱하다’는 것이었다. 송가인은 과거 자신의 SNS에 달린 ‘미친X 달떵이’라는 악플을 캡처하여 공유하며 “달떵이라 복스럽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욕은 하지 맙시다”라고 덧붙인 적도 있다. 송가인은 한 인터뷰에서 ‘보통 출신 지역이나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풀코스 뛰면 몸무게가 어느 정도나 주느냐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라톤 풀코스 42.195km, 105리를 뛰는 게 아무리 힘들어도 갑자기 살이 확 빠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보통 건강한 성인남자가 풀코스를 달리는 데 2500~2600kcal정도의 열량을 소모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가민 워치로 측정하면 10km 달리는 데 650~700kcal 소모하는 걸로 나온다. 풀코스 뛰면 대략 2600~2800kcal 정도 소모하는 셈이다.탄수화물 1g의 열량은 4kcal이고, 지방 1g의 에너지는 9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