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꽃가루 탓인 줄 알았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집 안에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주범은 바로 집먼지진드기인데요.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가천대 길병원 강성윤 교수·강원대학교병원 권재우 교수·일산백병원 정재원 교수팀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가 가장 많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물질은 집먼지진드기로 나타났습니다.수치를 보면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유럽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각각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요.반면 꽃가루 알레르기는 10% 미만으로 비교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다.과거에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가 졸음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졸음 등 부작용을 줄인 치료제가 속속 나오고 있다.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005500]은 최근 졸음, 진정 작용, 입 마름 등 기존 알레르기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인 펙소페나딘 성분의 일반의약품 '알러진정'을 출시했다.펙소페나딘 등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가려움 등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알레르기 비염, 습진, 천식…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성 질환들이다.그런데, 이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성기능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이목을 끈다. 대만 창겅기념병원 비뇨기과 치앙 팅이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성기능 장애를 겪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알레르기 질환과 성기능에 대해 논문 12건을 이용해 천식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의 국제 발기 기능 지수와 여성 성기능 지수를 비교했다.먼저 남성의 경우, 천식과 알레르기
2024년 새해,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목표 중 '꾸준한 건강관리'는 빠지지 않고 자리 잡고있다.다이어트와 심신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해야하고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과 금주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벌써 2월이다. 올해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시기별 특성에 따라 주의해야하는 사항들을 익혀 대비해보자.◆2월 - 건강검진 받기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여 본인에게 맞는 건강목표를 세우기 위해 건강
평소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 오모(33)씨는 최근 눈을 깜빡거릴 때마다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오씨는 '결막결석' 진단을 받았죠.현대인에게 나타나는 결막결석, 어떤 병일까요?결막결석은 눈꺼풀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결막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작은 돌처럼 보이는 물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결막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이 분비되는데, 결막염이 있거나 안구건조증 등 안구 표면에 염증이 있으면 점액 성분이나 결막에서 탈락한 상피세포가 굳어
더위와 습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오락가락한 날씨 탓에 원래 가지고 있지 않던 병이 생기기도 하고, 기저질환이 심해지기도 한다.날씨 때문이 아니더라도 활발한 야외활동을 진행하다가 세균에 노출되어 뜻밖의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더라도 항상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여름철 많이 걸리는 병들은 대부분 방심했다가 걸리기 쉬운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주요 질병 5가지는 다음과 같다.1. 뇌졸중뇌졸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에 몸은 더 빨리 지치게 된다. 기력이 떨어지고, 피부도 금방 상하게 되어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신경을 못 쓰는 곳이 바로 눈이다. 눈 역시도 여름에 쉽게 피로해지고,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특히 여름에 조심해야 하는 눈 관련 질병들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1. 광각막염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강한 햇빛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채널A 을 통해 주천기 전문의가 강조했다. 광각막염은 주로 자연이나 용접 등의 인공적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면 각종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이상화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지성 폭우와 태풍은 짧은 기간에 환경이 급격하게 변해 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 식중독, 곰팡이, 호흡기 질환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파상풍, 피부염, 곰팡이균 주의침수가 발생하여 무릎까지 차오른 빗물은 단순히 빗물만이 아니다. 도로 위
장마철에는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 때문에 바이러스 및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특히, 장마철에는 감염증 질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나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주의해야 할 질환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두고 신경 써야 한다.■ 눈병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흐르는 땀을 닦아낸 손에 묻어있던 바이러스 또는 각종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가면서 결막염, 다래끼 등 눈병을 유발한다.또, 여름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물놀이를 즐기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전염되기 쉬워 물놀이 시설에서는 개
매년 봄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 미세먼지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특히 올해 들어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데다 야외 활동이 증가한 탓에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의 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 환자 규모 등을 토대로 국내 인구의 10% 정도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어린이 환자일수록 특히 주의해야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 수는 봄·가을에 가장 많다. 연령대별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해 발생 지역은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져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주의특히, 하수구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를 강조했다. 조리전, 후 및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비염은 한 번 생기면 만성인 경우가 많아 오랜 시간 고생해야 한다. 아예 불치병이라는 생각에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기도 한다. 이경제 한의원의 이경제 원장은 ‘EBS 문화센터’에 출연하여 자신 역시 맹장 수술 후유증으로 비염으로 고생한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끝내 완치했고, 그 과정에서 사용했던 지압법을 공개했다.◆손가락 하나로 비염 진단양손의 집게손가락을 들고 코 옆에 볼 부분을 눌러봤을 때, 아프면 비염이 있는 사람이다. 비염은 코에 염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부비동’이라고 하는 부위에 염증이 있는
지난 23일 서울이 드디어 영하권으로 들어서고, 곳곳에서는 첫눈을 만나기도 했다. 평소보다 늦은 겨울이지만, 갑자기 춥고, 건조해진 날씨에 몸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 역시 급증했다. 그중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눈 건강이다.패딩으로 몸을 감싸고, 마스크로 얼굴까지 덮었지만, 눈은 여전히 겨울바람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더욱더 심해질 수 있다.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화면과 멀어질 수 없는 현대인들은 안구건조증을 으레 안고 산다. 이러한 이유로, 안구건조증을 생활 속
눈곱은 눈에 쌓이는 노폐물이나 눈물이 뭉쳐진 것이므로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는 누구나 눈곱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 양이나 형태가 비정상적으로 변할 경우 건강의 적신호로도 역할을 할 수 있다.눈곱의 형태가 달라졌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증상이 확인되면, 가능한 한 빨리 안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 실눈곱투명하고, 실 같이 길고 가느다란 눈곱이 많이 낀다면 눈이 많이 건조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건조한 날씨나 난방 사용 등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
공막(눈 흰자위)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섬유조직으로, 눈 형태를 유지하고 안구를 보호한다. 공막은 대개 흰색을 띠고 있는데, 만일 공막이 흰색이 아니라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공막에 나타나는 색에 따라 의심되는 질환을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도록 하자.◇ 눈 색깔에 따른 이상 신호 5가지① 빨간 공막 실핏줄이 터지면 눈이 빨갛게 충혈된다. 보통 피로를 느낄 때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그러나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결막염이나 포도막염 등의 전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결막염은 안구
겨울이 어느덧 막바지로 향해가면서 우리 몸은 더욱 메마르게 된다. 피부가 갈라져 부르트고 입 안은 말라 텁텁해지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이는 겨울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난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심해지는 ‘건조증’의 증상이다.겨울에 찾아오는 3가지 건조증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처하도록 하자. ◇ 피부 건조증겨울철 찬바람은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 보호막을 파괴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피부가 찬바람에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긴다. 과도한 난방기 사용 또한 실내 습도를 낮춰 피부를 건
우리가 잠을 잘 때는 우리 몸속 장기들도 휴식을 취한다. 아침이면 신체 세포 하나하나까지 함께 깨어난다. 이때 우리 몸을 잘 살피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청아연한의원 건강정보에서 아침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할 방법을 제공했다.◇아침에 나타나는 증상별 진단1. 일어나면 큰 갈증을 느낀다. 침실 온도를 확인해야 한다. 방이 건조하거나 더웠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갈증을 느낀다. 매일 아침 심한 갈증에 시달린다면 당뇨일 수도 있다.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해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라면 목이 마르고 소변을 많이 보고 체중은 감소한다. 2. 식은땀이 난다.땀은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막는다. 아침에 이불과 베개가 축축할 정도로 땀을 흘렸다면 침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악몽을 꾸었을 경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했을 때, 또는 살이 쪘을 때 많이 흘린다. 땀이 나는 증상 중에서도 특히 미열과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난다면 폐결핵이나 백혈병까지 의심해 볼 수 있다. 3.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다.단순히 아침잠이 많다고 가볍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만성피로일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평소에 피로를 풀지 못하면 면역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허약한 몸이 된다. 쌓인 피로는 수면과 휴식,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그때그때 풀어줘야 한다. 4. 얼굴과 손, 발이 자주 붓는다.자기 전에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마셨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붓기는 자는 동안 신체의 연한 부분으로 수분이 몰리는 현상 때문에 일어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갑자기 몸이 붓기 시작했다면 순환계 기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기를 빼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5. 눈곱이 많이 낀다. 눈곱이 많이 끼는 흔한 질병은 결막염이다. 자는 동안에는 눈을 깜빡이지 않아 눈물샘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결막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안구건조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눈곱이 낀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렌즈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6. 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헛구역질이 자주 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목젖을 자극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체질적으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치약 냄새에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다. 따라서 냄새가 약한 치약으로 바꾼다. 단순히 헛구역질하는 것만은 괜찮지만, 질병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이때는 잦은 헛구역질과 함께 피로감, 황달이 함께 나타난다. 이때는 간이나 콩팥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7. 목덜미가 뻣뻣하다.수면 자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우선, 베개를 점검해야 한다. 너무 높게 배면 목 관절에 무리를 준다. 또한 몸을 쪼그리고 자면 목 부위가 경직된다. 수면 자세에 문제가 없다면 혈압을 측정해 봐야 한다. 갑자기 혈압이 높아질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8. 가래에 피가 섞여 있다.과로했을 때 수면 중에 흘린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 가래에 섞여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빈도수가 잦아진다면 폐암, 폐결핵 등 폐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관지 질환일 수 있음으로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어디일까요? 물론 각 장기마다 역할이 있어서 우위를 정할 순 없지만 저는 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질환 외에, 눈에 문제가 있어 약국에 방문 하는 경우에 있어서 조금의 심각성이 느껴지더라도 바로 안과로 내원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그렇다면 약국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눈 문제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가장 흔한 것은 ‘안구건조증’입니다. 안구건조증도 원인이 다양합니다. 비타민이 부족하여 생길 수도 있고, 강막 상피세포의 손상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인공눈물을 권유하여 드립니다만, 원인적인 치료를 위해선 역시 안과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약국에 있는 안약은 눈물의 지방층, 점액층 모두 분비를 시킬 수도 있고, 염증을 제거할 수도 있는 안약들도 많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기적으로 먹는 약으로는 사유 성분을 포함한 영양제가 있습니다. ‘사유’는 뱀에서 추출한 지용성 비타민과 지방산 성분입니다. 눈의 피로나 안구 건조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시신경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다른 질환은 ‘결막염’이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가을 환절기에는 다양한 알러지 인자들로 인해서 눈이 가렵고 충혈이 일어납니다. 이 역시도 전문약이 더 잘 듣긴 합니다만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알러지 안약들이 있습니다. 인공눈물이 아니라 약의 영역이기 때문에 용법 용량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충혈’이 있습니다. 충혈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피로물질의 누적에 의해 혈관이 터지는 경우도 많으며, 직업적으로 용접이나 불빛을 오래 보신 분들 또한 많이 발생합니다. 현장에서는 ‘아다리’ 라는 말로 많이 불립니다. 이럴 경우엔 혈관의 수축을 유도하고 이완시킬 때 눈의 피로도와 충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의 증가를 통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함으로 눈의 피로도를 개선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래끼’ 가 있습니다. 눈 주위 피부가 염증에 의해 감염되어 부풀고, 염증반응에 의해 고름이 차거나 멍울이 지는 것입니다. 항생제가 든 안약으로 직접적으로 점안하기도 하며, 소염진통제와 먹는 염증완화제를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약을 드시는 기간 동안 금주를 하셔야 하며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이 역시 오래되거나 심각할 경우에는 안과에서 간단한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위처럼 급성으로 발생하는 증상 외에도 노안이나 황변이 발생하여 약국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노안과 황변은 눈 안에 조절하는 많은 근육섬유의 탄성이 줄어서 발생합니다. 또한 망막아래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망막층이 위축되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약보다는 지속적인 관리나 장기적인 영양소의 섭취를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흔히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는 루테인이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에서 청색광을 흡수하고, 높은 항산화 능력을 통해 눈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마리골드라는 식물의 꽃에서 추출하는 물질입니다. 눈의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요즘 뜨고 있는 물질은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이라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들은 눈에 생성되는 산화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제 입니다.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복용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모세혈관 혈류를 증가시키고 항염증 작용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당뇨환자의 망막 보호에 있어서 아스타잔틴이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흔히들 ‘눈은 내 몸의 9할’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복잡하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환자가 가장 무서워하는 병원 중 1위가 치과이고 2위가 안과라고 합니다. 건강한 눈을 갖는 것은 진정한 축복입니다. 그만큼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정확히 어떻게 작용하는 지도 모른 채 종합비타민을 사서 섭취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인 안과의 방문, 검진을 통해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건강습관입니다.
눈은 신체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기관 중 하나다. 평소에 눈의 변화를 잘 살펴본다면 건강 문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안구가 돌출되는 것은 갑상선 기능항진의 신호이고, 눈 아래 피부가 어두워지는 것은 신장 기능 저하를 의미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눈의 증상에 따라 알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를 알아본다.1. 흰자위가 흐려진다.눈의 흰자위는 우리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양호한지를 나타낸다. 만약 흰자위가 맑지 않고 흐려지거나 탁해진다면 독소 제거 능력이 저하되었음을 뜻한다.2. 시력이 갑자기 저하된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는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다. 피로와 노화 등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이 많이 필요한 눈에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로감이 심하며 갑자기 눈이 침침하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보아야 한다.3. 눈꺼풀 이상눈을 둘러싸고 있는 눈꺼풀 역시 매우 예민한 기관으로 많은 신체 징후를 나타낸다. 눈꺼풀의 색깔, 부기, 늘어짐의 상태로 콜레스테롤 과다, 뇌질환 등을 알 수 있다. 1) 눈꺼풀에 생긴 사마귀눈꺼풀에 노란색 사마귀가 생겼다면 콜레스테롤 과다를 의미한다. 이런 사마귀는 눈꺼풀 외에 손바닥, 손가락 관절의 안쪽과 같은 주름 부위에도 잘 생긴다.2) 한쪽 눈꺼풀이 늘어진다.눈꺼풀이 늘어지는 것은 뇌병변 신호 중 하나일 수 있다. 제3뇌신경이 눈꺼풀의 움직임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만약 한쪽 눈꺼풀만 늘어진다면 거미막하출혈, 뇌염, 수막염,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뇌신경외과 진단을 받는 게 좋다.3) 양쪽 눈꺼풀이 늘어진다.양쪽 눈꺼풀이 늘어진다면 중증 근무력증을 의심할 수 있다. 근무력증이라면 아침보다 저녁에 눈꺼풀 늘어짐 현상이 더 심해지고, 피로하거나 눈 깜빡거림을 반복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만약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 안면신경마비 신호일 수도 있다.4. 눈곱이 많이 끼거나 다래끼가 자주 생긴다.결막충혈이나 눈다래끼, 눈곱, 안구건조증 등 눈 결막에 발생하는 증상들을 통해 우리 몸의 이상 징후를 알 수 있다. 눈곱과 다래끼는 눈가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염증을 일으켜 백혈구가 그것을 막느라고 생긴 결과물이다. 따라서 눈곱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끼거나 다래끼가 자주 생기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5.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다크서클은 눈 아래쪽 피부가 어두워지는 것으로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다크서클의 원인 중에는 호르몬 이상, 습진, 알레르기, 신장 이상 등이 있다. 다크서클이 심해진다면 푹 쉬면서 신장 기능과 몸의 면역력을 회복해야 한다.6. 눈꺼풀 안쪽의 색깔 변화눈 아래 피부를 당기면 눈꺼풀 안쪽 결막이 보인다. 정상적이라면 눈꺼풀 안쪽은 분홍색을 띠어야 한다.1) 눈꺼풀 안쪽 결막이 창백하다.결막의 색깔이 분홍색보다 옅어진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빈혈 탓에 실핏줄로 가는 혈액이 적거나 적혈구 색이 옅어진 것이기 때문이다.2) 눈꺼풀 안쪽 결막이 유난히 붉다.이는 몸이 감당하기 힘든 과도한 피로가 쌓였다는 신호다. 결막염의 증상일 수도 있는데, 만약 결막염이라면 눈 시림, 통증, 과도한 눈곱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3) 눈꺼풀 안쪽에 출혈 반점이 자주 생긴다.이것은 중증 질병의 증상일 수 있다. 만약 잠깐 정신을 잃은 후 이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시적으로 시력장애와 얼굴마비를 경험했던 환자에게서 이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 발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은 발, 귀와 함께 인체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한의학에서는 손바닥과 손가락에 많은 혈자리가 분포해있고 각 혈자리가 온몸의 장기와 연관돼 있어 ‘인체 오장육부가 손에 들어있다’고 강조한다. 손은 하루종일 쓰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손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① 손톱을 물어뜯지 않는다 손톱을 물어뜯지 않는 것도 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통증과 손톱 손상을 일으킨다. 입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과정에서 인한 세균감염 위험이 커진다. 모든 기구를 사용할 때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과 손톱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한다. 대개 사람의 손에는 6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있다. 입으로 물어뜯을 때 그 세균이 입안으로 옮겨가 잇몸, 목, 소화기관 등으로 퍼진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 불안감 등과 같은 원인을 알아내고 고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② 손을 자주 씻는다손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이고 사소한 습관으로 손 씻기를 꼽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외출 후, 손을 씻는 것만으로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코로나사태로 손 씻기가 생활화되면서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에서 8월과 비교해 같은 기간 아폴로 눈병(유행성 결막염) 환자는 50% 이상, 수족구병은 90%,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환자는 40% 가까이 감소했다. 손을 자주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손을 제대로 씻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공개했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씻도록 한다.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는다. ③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을 풀어준다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마우스와 키보드 사용시간이 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전자기기 사용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손목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 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쉽게 할 수 있는 손목 스트레칭 방법 6가지를 통해 손목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 5~10분 간격으로 손목을 돌려준다. 깍지 낀 상태로 팔을 앞으로 뻗어 손목과 팔 근육을 풀어준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손목 쿠션, 손목 밴드를 통해 무리를 덜어준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도 높이가 낮은 키보드를 고르거나 손목 받침대 사용해 근육 손상을 막도록 한다. 손가락이 뻐근할 때 주먹을 쥐었다가 천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미 통증이 발생했다면 냉찜질을 통해 열을 식힌다. ④ 손을 자주 지압한다 출처 : 헬스 라인 닷컴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 체온을 유지에 힘써야하는데 손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손과 손가락을 눌러주거나 박수를 치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체온이 오른다. 반면 손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수족냉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⑤ 손가락 관절 꺾지 않는다 손의 긴장을 풀 때 손가락 관절을 꺾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순간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손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가락을 인위적으로 꺾으면 인대가 늘어나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질 수 있다. 따라서 손을 쥐었다 폈다하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⑥ 맨손 설거지는 손가락 관절에 좋다 식기세척기로 손쉽게 그릇을 세척할 수 있지만 하루 한차례 정도는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게 손가락 관절 건강에 좋다. 그릇을 집고, 음식 찌꺼기를 긁고, 수세미를 쥐어짜는 것만으로도 손가락에 좋은 운동이 된다. 다만 장시간 세제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설거지양이 많을 때는 장갑을 끼고 세척하는 게 안전하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손이 거칠어지는 것을 막는 방법이다. 또한, 손가락에 염증이나 질환이 있는 환자는 맨손 설거지를 피하는게 좋다. 손가락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글씨쓰기나 단추 채우기 등 간접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방법도 관절 관리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