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9년 내식 쌀 섭취량은 연평균 4.6% 감소해 외식(-0.9%)보다 가파르게 줄었다.    /셔터스톡
2013∼2019년 내식 쌀 섭취량은 연평균 4.6% 감소해 외식(-0.9%)보다 가파르게 줄었다.    /셔터스톡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쌀 섭취량은 집밥보다 외식이 많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쌀 섭취량도 많아졌다.

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은 25일 발간한 통계청의 '통계플러스 봄호'에서 이러한 내용의 분석을 발표했다.

정 사무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가공해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세 끼를 먹는 동안 쌀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은 28.1%였다. 10명 중 3명꼴로 아침을 먹지 않는 셈이다.

점심 결식 비율은 7.7%, 저녁 결식 비율은 5.4%로 아침보다 훨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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