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golden dew
배우 한지민    /golden dew

꽃사슴 같은 눈망울로 유명한 배우 한지민은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대표적인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꾸준한 봉사활동 및 선행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아이유와 태연은 한 방송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로 한지민을 꼽으며 핸드폰에 예쁜 여자 사진을 따로 보관하는데 그중 한지민의 사진이 가장 많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20년이 훌쩍 넘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변함없이 빛나는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한지민의 관리 비법이 궁금해진다.

한지민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광고 촬영 전날 관리하느냐는 질문에 "옛날처럼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안 된다. 조금 관리하는 기간을 늘려야겠다 싶어서 월요일부터 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시작하면 막상 촬영날 다가왔을 때 못 견디고 폭발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관리할 때 오트밀, 귀리, 곤약밥을 먹는다. 작년부터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오트밀과 귀리, 곤약밥은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귀리 · 오트밀

귀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귀리 속 복합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아준다.

또한,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시 많은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오트밀은 이러한 귀리를 가마에 구워 압착, 절단해 소화나 조리에 용이하도록 가공해 만든 음식이다.

귀리와 오트밀에 포함된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은 현미의 3배로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후에 발생하는 불안정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기 때문에 당뇨 예방 및 완화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다만, 귀리는 100g당 약 320Kcal로, 백미보다는 칼로리가 낮지만 생각보다 저칼로리 식재료는 아니다. 아무리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해도 과식할 때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귀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한다.

귀리를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쌀과 비리를 7대3 비율로 넣고 평소보다 물을 더 넣어 귀리밥을 지어먹거나, 물 대신 귀리차를 끓여 마시면 된다. 오트밀은 요거트에 넣고 함께 먹거나 오트밀 죽, 오트밀 팬케이크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곤약밥

쌀 대신 곤약쌀을 이용한 곤약밥은 과식을 막는 데 유용하다. 곤약밥의 주원료인 곤약은 약 97%가 수분으로 이뤄졌다. 칼로리는 100g당 약 6Kcal에 불과하다. 

곤약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이 많아 포만감을 부여하고 혈당 관리에 좋다.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곤약밥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더부룩함을 조심해야 한다. 곤약의 글루코만난은 체내에서 소화가 되지 않아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복부팽만,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장이 민감하다면 건강과 다이어트 목적이라도 적당량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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