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뜻깊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일정한 습관들이 몸에 배도록 히는 것이다.
은퇴 후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뜻깊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일정한 습관들이 몸에 배도록 히는 것이다.

직업 전선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은퇴한 사람들의 경우 갑자기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에 공허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은퇴 후 시간은 제 2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은퇴 후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뜻깊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일정한 습관들이 몸에 배도록 히는 것이다.

일정한 습관에 몸을 맡기다 보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무력감과 공허함은 줄어들게 된다. 심리 코치 루카스 그레이엄이 제안하는 은퇴 후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상 습관은 다음과 같다.

1.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그레이엄에 의하면 은퇴 후에도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삶이 깊은 성취감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봉사는 지역 자선단체에서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구직자들을 위한 멘토링이나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후원하는 일 등으로 행할 수 있다.

그레이엄은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기술, 경험을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가치를 가져다준다”며 타인을 위해 시간을 내는 삶이 자신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크게 높이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2. 개인 취미 만들기

은퇴 후 나날들은 그동안 일 때문에 가지지 못했던 자신만의 시간을 꾸려나가기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많은데도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레이엄은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귀를 기울여볼 것을 제안한다.

취미활동은 단순히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걸 넘어서 스스로에게 깊은 성취감과 높아진 자존감을 선사한다. 그동안 사회적 체면 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해보지 못했던 활동들에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은 은퇴 후 삶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취미활동은 단순히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걸 넘어서 스스로에게 깊은 성취감과 높아진 자존감을 선사한다. /셔터스톡 

3. 신체 건강에 신경쓰기

은퇴 후 삶의 질은 신체 건강이 가장 크게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고 그로 인해 활동 반경이 원치 않게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퇴 후에는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신체는 노화를 피할 수 없지만 꾸준히 움직여준다면 훨씬 건강하게 나이드는 신체를 가질 수 있다.

건강한 신체는 취미생활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한다.

4. 감사함을 느끼기

아무리 주변에 좋은 것들이 넘쳐나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삶의 활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레이엄은 은퇴 후 성공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경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은퇴 전 바쁜 일상에 치여 감사함을 잘 느끼지 못했다면 은퇴 후 하루하루 감사 일기를 작성하면서 오늘 하루 동안 나에게 있었던 작은 즐거움을 기록해두는 것도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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