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세경은 평소 건강을 위해 최대한 균형 맞춘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 *출처=신세경 인스타그램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세경은 평소 건강을 위해 최대한 균형 맞춘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 *출처=신세경 인스타그램

배우 신세경은 구독자 140만 명을 가진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하는 식인데, 작년에 유튜브로 얻은 수익은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기부했다는 소식까지 있었다. 

신세경은 평소 베이킹을 비롯한 요리에 관심이 많아 자신이 직접 해먹는 요리들을 많이 보여준다. 평소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배우로 사랑받는 만큼, 그녀가 무엇을 먹는지 역시 대중들의 궁금증을 산다. 

신세경은 스스로 ‘식단을 제한하면 굉장히 지루해하는 편’이라며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살면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녀의 평상시 식단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과는 거리가 멀다. 먹고 싶은 것을 먹지만 설탕 대신 대체당을 이용한다.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쓰는 등 건강과 체중을 모두 고려한 식생활을 즐긴다. 따라서 일반인도 건강한 식생활을 원한다면 무리 없이 따라해볼 수 있다. 

요리할 때 더 건강한 재료로 대체할 수 있을까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것의 큰 장점이다. 신세경이 유튜브에 올린 애용하는 건강한 식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1. 두부

두부는 호불호 없이 단백질 보충을 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식재료이다. 신세경은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굽다가 양념장을 뿌려 깐풍 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포두부를 이용해 요리를 해먹기도 했는데, 포두부는 특히나 요리할 때 훌륭한 밀가루 대체품이 된다. 

포두부와 토마토 소스를 차례로 그릇에 쌓고, 치즈를 위에 뿌려 살짝 오븐에 구우면 포두부 라자냐가 되고, 포두부를 면처럼 길게 잘라 토마토 소스와 야채와 함께 볶으면 포두부 파스타가 된다. 

2. 곤약밥

곤약밥은 일반 밥보다 칼로리가 낮지만, 맛의 차이가 크지 않아 밥을 먹을 때 곤약밥으로 대체해서 식사를 하면 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신세경은 탱글탱글한 식감 때문에 곤약밥 맛을 좋아한다며, 특히 서리태가 섞인 곤약밥을 즐겨 먹는다고 소개했다. 

종종 집에 있는 채소와 계란 후라이를 얹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거나 신김치와 참치를 함께 볶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했다. 

3. 간식

당과 첨가물이 최소로 들어간 것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간식의 비결이다. 

신세경은 특히 무설탕 쨈을 많이 사용하는데, 식이섬유가 많은 통밀칩에 크림치즈와 함께 발라 먹거나 그릭 요거트에 섞어 먹는다고 전했다. 

◇사과와 바나나 위에 첨가물 없는 땅콩버터를 얹어 먹는 모습. 소금을 한 알씩 얹어 먹으면 더 감칠맛이 좋다고 한다. / *출처=신세경 유튜브 영상
◇사과와 바나나 위에 첨가물 없는 땅콩버터를 얹어 먹는 모습. 소금을 한 알씩 얹어 먹으면 더 감칠맛이 좋다고 한다. / *출처=신세경 유튜브 영상

또한, 사과나 바나나를 먹기 좋게 잘라 다른 첨가물이 섞이지 않은 100% 땅콩버터를 얹어 먹는 것도 집에서 즐겨 먹는 간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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