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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확행

푼돈 모아서 '목돈' 만드는 생활의 기술

‘에코 마일리지’ 아시나요?

김혜인 기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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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낮아지고 집값이 폭등하면서 한 푼, 두 푼 저금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허리띠 졸라매고 아껴봐야 평생 내 집 하나 마련하기 어려운 시대에, 차라리 당장 확실한 행복을 주는 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겠다는 '소확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수입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잘 아끼고 잘 모으는 생활의 기술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통신요금 절약하기

저축을 위해서는 무의식중에 과도하게 새나가고 있는 돈은 없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통신비에 무관심하며 필요 이상의 금액을 통신비로 지출하고 있다. 본인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을 떠올려 보고, 스마트폰 자급제를 선택지에 올려 본다. 

스마트폰 자급제는 대형마트나 가전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공기계(통신사와 연계되지 않은 기기 자체)를 구입한 후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통신사 지원금을 받을 수는 없지만 개통이 빠르고 간편하며, 꼭 3대 통신사가 아니더라도 저가 통신사의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년 혹은 2년 동안 약정을 넣어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선택 약정'제도도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활용하면 좋다.


2. 에코 마일리지

서울 시민이라면 전기도 아끼고 마일리지도 받는 '에코 마일리지'에 가입해보자. 전기, 수도, 도시가스, 난 방 번호 입력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에코 마일리지는 6개월에 한 번 이루어지는 사용량 평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2 종류 이상의 사용량을 6개월마다 이전 2년 동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1~5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렇게 받은 마일리지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사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비 납부, 카드 포인트로도 적립이 가능해 쓰임새가 많다. 


3. 폐 건전지, 우유갑으로 교환하기

많은 주민 센터에서 폐건전지와 우유갑을 가져가면 새 건전지와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준다. 통상 폐건전지 10개를 가져가면 새 건전지 하나를, 잘 씻어서 말린 우유갑 1kg을 가져가면  휴지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주민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 미리 알아보고 알뜰하게 교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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