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목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수행 방법이 마음닦기다.
불교의 위빠사나, 기독교의 영성수련, 그리고 그 외의 어떤 형태의 명상이든지간에 심층구조에서는 모두 마음닦기를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음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지만, 마음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놀라운 힘도 가지고 있다. 마음을 훈련하면 자신 속에 숨어있는 잠재능력을 크게 계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닦기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말 귀한 선물은 마음닦기를 통하여 우리의 영성이 성장한다는 것이다. 영성이 성장하면 치유는 저절로 따라올 뿐만 아니라 외부의 환경이 빼앗아갈 수 없는 궁극적 행복을 얻을 수도 있고, 물 흐르듯이 존재하는 자유인이 될 수도 있다.
이제 명상 중에 내면을 고요히 하여 당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서 자신을 살펴보라.
나는 얼마나 맑은가?
나는 얼마나 밝은가?
나는 얼마나 넓은가?
나는 얼마나 깊은가?
나는 얼마나 기쁜가?
나는 얼마나 강한가?
나는 얼마나 공정한가?
나는 얼마나 개방적인가?
나는 얼마나 따뜻한가?
나는 얼마나 평화로운가?
나는 얼마나 지혜로운가?
나는 얼마나 조화로운가?
나는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
샬롬(Shalom)... 샨티(Shanti)... 평화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