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healthy .jpg

아침 공복에 먹으면 그 효능이 더 잘 나타나는 음식이 있다. 특히 예민한 빈속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 좋은 음식으로 시작해야 하루 동안 속이 편하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소개한다.

◇ 공복에 좋은 음식

1. 계란

계란의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공복에 먹으면 좋다. 칼로리가 높지 않아 아침식사로 좋다. 비타민 D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도록 돕는다.

2. 블루베리

아침에 먹으면 특히 좋은 과일이다. 블루베리는 두뇌활동을 돕고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몸을 개운하게 하고 혈압에도 좋다.

3. 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꿀 한스푼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꿀은 몸의 활성화를 돕고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하다.

화장품 재료로도 사용되는 만큼 먹으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4. 당근

당근을 갈아 생즙으로 마시면 하루를 활력 있게 시작할 수 있다. 당근은 비타민, 섬유질, 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영양 불균형을 잡아주고 암 예방에도 좋다. 당근 속 칼륨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고 미네랄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견과류

씹어먹을 수 있는 식감이 좋다면 견과류를 추천한다. 견과류는 소화작용을 돕고 위의 PH 균형을 맞춰준다. 그냥 먹기 심심하다면 요거트와 섞어 먹어도 좋다. 아침을 대신해 견과류를 섭취하면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 공복에 해로운 음식

stomachache .jpg

1. 바나나

바나나의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 성분은 신장질환이나 저협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예민한 아침에 칼륨, 마그네슘 등이 증가할 경우 심장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성분은 오히려 수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저녁에 먹는 것이 낫다.

2. 고구마

고구마는 위벽을 약화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침 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위산이 많이 분비되게 만들어 속이 쓰릴 수 있다. 특히 당이 많아 당뇨병 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3. 커피

위염이 자주 생긴다면 ‘모닝 커피’ 가 원인일 수 있다. 커피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게 만든다. 이는 위통이나 구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빈속에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4. 토마토

토마토를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 산도가 높아진다. 이럴 경우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지만 빈속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자. 그러나 토마토를 반쯤 익혀 먹으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오렌지

오렌지는 산도가 높은 과일로 위장에 좋지 않다. 신맛이 강해 위 점막에 좋지 않으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마음건강 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