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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자주 붓는다면 혹시 ‘심장 기능 이상’?

하지부종 원인 & 해소에 좋은 것 4가지

명지예 기자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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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몸이 붓는 일이 있다. 자기 전에 짠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일시적인 상태라도 질환을 가진 상태에서 몸이 붓는 경우를 ‘부종’이라고 한다. 신체 전체가 붓는 것을 ‘전신부종’, 다리만 붓는 것을 ‘하지부종’이라고 부른다. 체중 증가, 임신, 외상, 고혈압, 갑상선 기능 저하 등 하지부종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다리가 별 이유 없이 붓는 것 같다고 무시하고 방치하면 몸의 이상 신호를 놓치는 셈이 된다. 일주일 이상 하지부종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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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하지부종의 원인을 알아본다.

1. 혈액순환 장애

주로 30~50대에서 발생하는 원인이다. 보통 하지부종뿐만 아니라 손가락, 눈두덩이 등 다른 부위에도 함께 부종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하루 중 아침에 많이 부었다가 활동하면서 오후에 붓기가 빠지는 등 붓기 패턴이 나타나기도 한다.

2. 신장질환

혈액순환 장애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원인이다. 소변검사를 해보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3. 심부전

심장의 수축 기능이 저하된 것을 심부전이라고 한다. 심부전으로 인한 하지부종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하지부종이 양쪽 다리에 모두 발생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보다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4. 약물 장기복용

나이가 들면서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많아지면 하지부종이 비교적 쉽게 발생한다. 무심코 복용한 혈압약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부종 해소에 좋은 차 4가지를 소개한다.

1. 양파껍질차

양파는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준다. 평소 양파를 쓰고 남은 껍질을 잘 말렸다가 끓는 물에 우려낸 후 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공복에 섭취하면 위나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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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추차

대추차는 독소 배출이나 붓기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몸에 열이 많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3. 팥차

팥은 이뇨작용을 도와 붓기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몸 안의 나트륨, 노폐물을 배출하며 부종을 해소해준다. 깨끗이 씻은 팥을 12시간 이상 물에 불린 후 2L의 물에 팥을 넣고 15분 정도 끓인다. 처음 끓인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넣은 후 40분 간 끓이면 건강한 팥차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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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율무차

율무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소변 배출이 원활해지고 불면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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