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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받으면 4천만원 재테크라구?

연령별 검진 & 불필요한 검진 리스트

김영주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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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는 적은 투자로 최대 이익을 보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보면 건강검진 또한 재태크다. 위험성이 높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함으로써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건강검진의 중요성
▶ 재테크 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은 생애 의료비로, 여자는 약 8천만 원, 남자는 약 7천만 원을 지출한다. 특히, 50%를 65세가 넘었을 때 쓴다. 단순 계산으로, 노년에 병원 갈 일만 줄여도 최대 4천만 원은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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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비법
서울대 의대 박민수 의학박사는 장수 이론 '고비 원리'를 소개한 바 있다. 100세 이상 사는 사람이라도 살면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맞는다는 논리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과 같은 고비를 순탄하게 넘길 수 있다.
▶ 암에 대한 두려움 감소
암은 1년에 1번 정도 검진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암이 발견되더라도 미처 자라지 않아 완치하기 쉽다. 또한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 한국의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17년 전체적인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가 넘을 정도다.

◇ 연령별 건강검진
▶ 20대
혈압, 키, 체중, 비만 검사, 빈혈, 혈당, 간 기능, 고지혈증, 간염,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를 통한 기본 건강검진을 한다.
▶ 30대
20대의 건강검진에 더해 갑상샘 기능검사까지 받는다. 여성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추가한다. 또한, 갑상샘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갑상샘 초음파를 추가한다.
▶ 40대
위내시경 검사를 추가한다. 여성의 경우 유방 초음파검사를 받는다.
▶ 50대
매년 대변 잠혈 검사를 시행하고,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간격을 줄인다.
▶ 60대
백내장, 녹내장, 난청 진단검사, 우울증 선별 검사,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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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필요한 건강검진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으로 패키지를 선택할 때, 괜히 비용적 부담을 늘리는 건강검진들이 있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닥터 인사이드'에서 소개한 불필요한 건강검진이다. ▲PET/CT(페트씨티) ▲심장 초음파 ▲뇌 MRI ▲뇌 혈류 초음파 ▲복부 CT ▲허리 CT ▲허리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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