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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성생활 더 해야 하는 이유 5

“포옹과 가벼운 키스도 good!”

김영주 기자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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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생활은 코로나 19 팬데믹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중 하나다. 적당한 빈도의 성생활로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다. 

◇ "코로나 19가 성욕을 감소시켰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의 킨제이 연구소는 '코로나 19와 성생활'을 주제로 연구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성욕이 감소했다. 원인으로는 사회모임과 활동을 자제하면서 파트너나 잠재적인 파트너와 멀어진 육체적 거리로 꼽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서는 심리치료 전문가의 우려를 보도했다. 코로나 19 관련 뉴스는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준다.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하면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진다. 코르티솔 과다 분비의 부작용이 안절부절못하고, 타인과의 친밀감을 느끼려는 욕구 감소, 성욕 감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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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에 성생활을 더 즐겨라"
미국 인디애나 대학 킨제이 연구소의 아만다 게셀만 부소장은 팬데믹 시대에 성욕감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극복해야 할 만한 이유가 있다며 소개했다.
1.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활동
미국 성 교육자 협회의 재닛 브리토 심리전문가는 팬데믹 시대가 섹스하기 좋은 때라고 말했다. '거리 두기'같은 방역 조치로 파트너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섹스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entertainment)이자 운동이다.
2. 팬데믹 스트레스 감소
섹스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 섹스하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한다. 반면, 긍정적인 느낌을 유발하는 엔도르핀이 생성된다.
3. 면역력 증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윌크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1, 2회의 섹스는 강한 면역 체계와 연관성이 있다. 면역글로불린A(lgA)는 질병 퇴치 항체다. 섹스를 거의 하지 않는 그룹,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그룹보다 일주일에 1~2회 섹스하는 사람이 면역항체(IgA)가 30%가량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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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솔로라면 자위행위도 good
자위란 자신의 성기나 성감대를 자극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행위를 말한다. 자위행위만으로도 앞서 언급했던 효과를 똑같이 누릴 수 있다.
5. 포옹과 가벼운 키스도 good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은 가벼운 스킨십으로도 생성된다. 섹스뿐 아니라 포옹하거나 손을 잡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옥시토신은 포유류의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호르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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