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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의 두통이라면 꼭 병원 가세요!"

두통 예방과 치료 위한 Q & A

김영주 기자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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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가벼운 두통을 겪으면 자연스럽게 진통제를 찾는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현영 교수는 한 정을 먹어도 충분한 진통제를 두 정 또는 세 정을 먹어야 할 때,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통의 종류
▶ 원 발 두통: 편두통, 긴장성 두통, 긴장성 두통
▶ 이차 두통: 뇌 안쪽 종양 발생, 뇌혈관 문제, 약물의 오·남용 등으로 이차적인 원인으로 두통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 뇌 신경통: 후두의 신경통, 목 안쪽의 신경통, 얼굴의 안면 신경으로 인해 발생한 두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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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원인은?
▶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부담스러운 업무가 가중됐을 때 흔히 나타난다.
▶ 잘못된 자세도 원인이다. 목 주변과 목덜미가 아프면서 두통도 함께 유발한다. 특히 화창한 날보다 날씨가 추워지면 재발하거나 심해진다. 추울 때는 몸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
▶ 수면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다. 높은 베개 사용은 목덜미, 뒤통수 쪽 근육 인대에 긴장을 유발한다.
 
◇두통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의 양을 적당하게 설정하도록 한다.
▶ 수면습관을 개선한다. 정확한 시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성인의 경우 7시간이 적당하다. 또한, 코골이가 있다면 함께 교정해야 두통이 사라진다. 올바른 베개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점검하도록 한다. 본인의 체형에 맞도록 너무 높지 않은 베개를 고른다.
▶식습관을 개선한다. 두통이 있으면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술(특히 레드와인), 훈제음식(소시지, 베이컨), 초콜릿, 치즈, 조미료 등이 있다. 만성적으로 두통이 있는 사람은 숙취가 더 심하므로 술은 최대한 피하도록 한다.
▶ 일상생활에서의 자세를 점검한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30분~1시간 업무 후 반드시 기지개 켜서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을 완화한다. 컴퓨터 모니터가 잘못된 자세를 부를 수도 있다. 모니터 위치가 너무 밑에 있으면 목이 당겨져서 긴장감을 유발한다.

◇두통 관련 Q&A
다음은 김현영 신경과 전문의의 1문 1답이다.
▶가벼운 두통약으로만 해결되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해열진통제, 두통약으로 해결 가능하면 굳이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복용 횟수가 잦아진다거나 알약 하나 먹을 것을 두, 세 개 먹어야 진정이 되는 등 두통의 정도가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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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나?
먼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 두통인지 진단해야 한다.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이라면 생활습관 교정에 들어간다. 두통이 지속적이라면,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 두통 완화에 카페인이 도움 되나?
도움 된다. 그러나 적당량을 먹었을 때 한해서다. 시간은 오후 3시 이전으로, 커피나 홍차 한잔에서 두 잔이 적당하다. 그 이후 카페인 섭취는 잠을 설치게 할 뿐 아니라, 카페인 중독증으로 오히려 더 심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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