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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음주, 40대 뱃살, 60대 뇌관리 하세요“

연령별 노화방지 전략, 20부터 70까지

김영주 기자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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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20대부터 관리해줘야 한다. 나도 모르게 자리잡은 습관들이 내 몸의 노화 상태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70대도 노화방지에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100세 인생시대에 20~30년은 더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각 연령별로 실천할 수 있는 노화방지 전략이다.
 
◇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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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습관만 제대로 잡는다.
대다수가 20대에 처음 술을 접한다. 이 때 습관을 잘 잡아야 한다. 사람은 뇌세포를 약 1,000억개를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에 약 10만 개를 파괴시킨다. 이 때 과음할 경우 한 번에 100만개가 파괴될 수도 있다. 20대에 들인 폭음습관이 60대에 가면 치매로 이어진다.
 
◇ 30대
▶생활습관을 고친다. 
2030대는 노년기가 남의 일 같다. 과로, 과음,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으로 몸 안에서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하다. 입맛은 나이가 들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좋은 음식을 가까이 해야 한다.
 
▶ 만성질환 유전자 검사를 한다.
가족 중에 암이나 치매,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유전자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한 번만 받으면 된다. 또한, 일찍 검사해서 일찍이 관리해준다면 노년의 고생을 줄일 수 있다.
 
◇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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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관리를 한다.
40대의 신체 변화중 가장 두드러지고,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복부지방의 증가다. 20대와 똑같은 양을 먹고, 똑같은 활동량을 유지하면 뱃살이 늘어난다. 성장호르몬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에너지원을 복부에 축적하기 때문이다. 소식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능하면 항산화제를 복용한다.
40대 이후는 유해활성산소로 인해 세포와 조직이 손상된다. 검사를 통해 가능하다면 항산화제 복용을 추천한다. '산화스트레스 검사'와 '항산화력 검사'를 통해 항산화제 복용의 필요 여부, 종류, 복용량을 정하면 세포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 50대
▶생활습관을 교정한다.
50대는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멜라토닌 같은 좋은 호르몬이 감소하고, 인슐린, 코티졸 등 나쁜 호르몬이 늘어나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이 때 갱년기가 시작된다.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바른 식생활 등의 생활패턴을 지키는 것으로 호르몬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혈관에 좋은 음식들을 먹는다.
노화관리는 곧 혈관관리다. 피가 맑고 잘 흐르지 않으면 성기능, 뇌기능이 감퇴한다. ▲김, 미역, 다시마같은 해조류 ▲호박, 토마토, 시금치같은 녹황색채소 ▲강황이 재료로 들어간 카레가 좋다. 막힌 혈관은 치매로도 이어질 수 있다.
 
◇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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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교류한다.
60대 이상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 1위는 치매다. 또한 가장 심각하게 호소하는 노화 증상이 기억력과 집중력감퇴다. 취미 생활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사람들과 교류하면 뇌세포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근력운동을 한다.
60대 이후 가장 두드러지는 신체 변화 중 하나가 근육량 감소다. 이는 조금만 활동에도 쉽게 지치게 만든다. 노년기에 젊은이 못지않은 근력과 활력을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운동이 필수적이다.
 
◇ 70대
▶호르몬 균형요법을 고려해보자.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호르몬 균형요법도 좋다. 노화의 증상과 만성질환은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 60대 이상에서는 운동, 식이요법, 수면 등 생활습관으로 호르몬 균형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
 
▶포기하지 말자
이미 몸이 망가졌으니 자포자기 상태로 과음과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70대라도 몸 관리를 통해 20~30년은 더 살 수 있다.
 
70대 사이에서 건강검진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무서운 질병이 발견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 질환 초기나 중기 정도는 거의 완치할 수 있다. 1~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고 그 사이에 생긴 암은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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