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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 고등어가 왜 ‘바다의 산삼’ 일까 ?

심혈관 개선 등 탁월한 효능 4가지



예로부터 고등어는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국민 생선’이다. 또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등 많은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래서 밭에서 나는 단백질은 콩, 바다의 단백은 고등어라고도 한다.
고등어에 있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은 고지방-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의 혈액을 깨끗이 해줘 동맥경화,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뇌기능을 활성화해 두뇌발달, 기억력 강화, 우울증-치매 등 노인병 예방 효과에도 탁월하다.
제철인 가을에 잡아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고등어의 대표적 효능 4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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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혈관 개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응고 방지제 역할을 해서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특히 그 일종인 EPA는 어류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어 관상동맥질환, 혈전증,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계(순환기)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어서,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고등어를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혈액 청정, 혈액 순환에 좋으며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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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뇌 기능 활성화
고등어가 함유하고 있는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비롯해 우울증,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
이런 이유로 공부하는 청소년 학생들에게 고등어는  연어와 함께 최고의 브레인푸드로 꼽히고 있으며, 아울러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네들에게도 뇌기능 저하를 막는 수퍼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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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역력 강화
무기질 성분으로 불포화 지방산 산화 방지를 해주는 ‘셀레늄’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특히 고등어 속 셀레늄은 단백질과 결합된 유기질로 영양제보다 흡수도 잘되고 활성도가 높다.
또 노화방지 및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작용도 한다. 비염 등 코 건강, 안구건조증 등 눈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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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부미용과 빈혈 개선
비타민 B2와 철이 많아 피부 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고등어 껍질, 특히 꼬리 부근의 껍질과 살에는 비타민 B2가 많아 피부가 예뻐지고 싶은 사람은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수영을 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는데, 고등어는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많아 피부 트러블에 좋다.
 
◇ 유의할 점
그러나 지나치게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액을 과도하게 희석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면역체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내장에 효소류가 많이 함유돼 있어 금방 부패하기 쉽다. 그래서 여름철 고등어회를 먹고 복통이나 설사를 하는 등 식중독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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