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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몸에 좋은 탄수화물 3가지

"쌀, 밀가루 음식 대신 많이 드셔요"

이규연 기자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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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탄수화물을 충당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이 ‘쌀과 밀가루를 통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반만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 매번 섭취하면서도 탄수화물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식품들이 실은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8월 방송된 MBN ‘황금알’에 출연한 식품영양 전문가 세 명이 꼽은 ‘반전 탄수화물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이들은 탄수화물로 분류되지만 쌀, 밀가루와 다르게 먹을수록 몸에 좋은 탄수화물들이다. 


1.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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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에는 알긴산(Alginic acid)이라는 탄수화물이 전체 영양분의 30~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긴산은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 안의 독소들을 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에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배한호한의원 배한호 원장)


2.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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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한자로 모두 두(豆)라고 하는데, 영어에서는 소이 빈(soy bean)과 피(pea)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자는 두부, 두유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대두(大豆)를 말하는 것으로, 단백질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후자는 완두콩류를 가리키며, 여기에는 상대적으로 전분(녹색식물 안에서 광합성으로 만들어져 뿌리, 줄기, 씨앗 따위에 저장되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완두콩류 식품들(pea)은 단백질 보다는 탄수화물 원으로 보는 게 적절합니다"(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


3. 채소·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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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당질(糖質)과 식이섬유를 총칭하는 개념인데, 당질이 ‘나쁜 탄수화물’, 식이섬유는  ‘몸에 좋은 탄수화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와 과일에는 ‘좋은 탄수화물’인 식이섬유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탄수화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연세새봄의원 채용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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