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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마치면 반드시 ‘이거’ 하세요"

안전한 섹스 위해 지켜야 할 습관

변준수 기자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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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가 끝나고 서로 느낀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친밀한 대화를 하는 것은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관계가 끝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다. 

2018년 3월 미국 인터넷 매거진 ‘인사이더(Insider)’는 산부인과 전문의 알리사 드웩(Alyssa Dweck) 박사와 ‘성관계 후 항상 소변을 봐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웩 박사는 인터뷰에서 “관계를 끝내고 소변을 보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성들의 질 건강을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습관이다"라고 말했다.  

섹스를 할 때 요도로 세균이 들어오기 쉬운데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남성에 비해 방광염이나 신장에 이상을 일으키는 신우신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오줌을 누게 되면 요도에 남아있는 세균을 씻어 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설령 남성 파트너가 콘돔을 사용했거나 포경수술을 했다고 해도 이와 관계없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게 위생에 아주 좋다. 

드웩 박사는 “15분에서 20분 사이에 반드시 소변을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드시 시간을 지켜야 할 필요는 없다. 관계가 끝나고 상대와 충분히 교감한 후 화장실에 가도 늦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폐경 여성은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 관련된 피부 조직이 얇아진다. 따라서 폐경 전보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요도를 통한 세균 감염은 파트너의 상태가 깨끗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성병 세균뿐만 아니라 대장균에 의해서도 질환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변 보기와 함께 관계 후 샤워하면서 성기 외부를 물로 부드럽게 씻는 게 좋다. 단, 세게 문지르거나 독한 비누를 쓰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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